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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간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서울에서 부산으로 여행을 갈 때, 가장 빠르고 증명된 길은 경부고속도로이다. 그들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려고 속도를 내면서 증명된 길인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재빨리 부산에 도착한다. 도착한 후에 비로소 깨닫는 사람도 있고, 끝내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깨닫는 사람은 "내가 왜 집에서 나왔지?"라고 원래의 목적을 되묻는다. 원래의 목적은 여행을 즐기려는 것이었는데, 달리는 데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아무것도 보지도 즐기지도 못하고 부산에 도착해 버렸음을 깨닫지만, 인생이라는 여행은 두 번의 기회를 허락하지 않는다. - 행복해도 괜찮아, 장덕진, 위기의 청년세대, 송호근 외, 나남, 2010아이를 돌보는 하루하루는 길고 고단합니다. 빨리 컸으면 하는 마음이 절로 들지요. 젖먹이일 때는 빨리 커서 제 손으로 밥 먹고 혼자 걸을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 얼른 자라서 좋은 대학에 갔으면 합니다.대학에 가도 아이를 염려하며 뒤치다꺼리 하는 부모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습니다. 얼른 졸업하고, 그 다음엔 취직하고, 좋은 짝 만나 결혼했으면 하고 바라게 됩니다.그래야 부모로서 무거운 짐을 벗고 몸도 마음도 홀가분해질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빨리 키우고 싶은 마음 탓인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달릴까 경주하듯이 아이를 기르게 됩니다.영화 맘마미아에는 엄마가 결혼식을 준비하는 딸의 머리를 빗겨주며 이제는 커서 ‘내 곁에서 멀어져가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노래하는 장면이 있습니다(메릴 스트립의 ‘Slipping through my finger’)같이 하고 싶었던 일, 함께 가고 싶었던 곳도 많았는데 이루지 못한 계획들과 무심하게 흘려보낸 소중한 시간들을 아프게 떠올리면서.아이를 키우는 것은 빨리빨리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아이에게 얼른 크라고 서두를 일도 아닌 듯합니다.삶의 속도를 조금 늦추고,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을 아이와 함께 음미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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