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장수 밥상] 그린푸드로 꾸린 젊어지는 밥상!

그린푸드로꾸린 젊어지는 밥상!
야채 하면 가장 먼저 무슨 색 채소가 떠오르세요? 아마도 초록색 채소가 떠오르실 텐데요, 우리가 흔히 먹는 그린푸드 중에서도 최근 Hot 한 채소들로 꾸민 젊어지는 밥상 오늘 한번 따라 해 볼까요?
그린푸드의 녹색은 식물 내의 광합성과 관련된 엽록소(클로로필) 때문입니다.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빛을 흡수하여 광합성을 하는데, 이때 빛의 다양한 색 중 녹색 빛만 반사시켜 초록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클로로필은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며, 짙푸른 녹색 잎 채소들은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이, 십자화과 채소들에는 DNA 손상을 억제하는 인돌이라는 영양소가 함유되어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항산화 영양소가 가득한 그린푸드로 꾸민 하루 식단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 끼니 건강해지는 알록달록한 웰에이징 밥상
식단표
아침. 갈아먹는 채소라는 편견은 노노~! HOT 한 그린푸드, 케일!
케일은 모두 녹즙으로 짜먹는 채소, 맛이 쓴 채소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케일은 양배추,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로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슘 등이 풍부하며, 루테인, 인돌 등의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케일에는 비타민C와 칼슘함량이 다른 채소에 비해 높은 편이나,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수산 또한 함께 들어있어 생으로 먹기보다는 살짝 데치거나, 찜기로 찌면 수산을 불활성화 시켜 칼슘의 흡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찌는 요리법을 사용할 경우 케일에 함유된 항암성분인 설포라판의 함량을 유지할 수 있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맛도 영양도 up!! 케일쌈밥간편 레시피!

케일쌈밥

■ 재료(1인분)

케일잎10장, 밥 1공기, 참기름 2작은술, 통깨, 소금 소량
쌈장: 된장2큰술, 고추장, 설탕, 참기름, 꿀 1작은술씩


■만드는법

1. 케일을 채반에 살짝 쪄내어 찬물에 식히고, 가지런히 펼쳐 가볍게 물기를 짠다.
2. 팬에 쌈장 재료를 넣고 볶아준다.
3. 따뜻한 밥에 양념재료(참기름, 통깨, 소금 등)를 넣고 잘 섞은 후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다.
4. 케일잎한장에 동그랗게 모양을 낸 밥을 얹고 쌈장을 얹어 말아준다.

점심. 길쭉길쭉 그린푸드의 영양이 쑥쑥!!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의 다년생 식물로 뿌리에서 나오는 새순을 먹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야채이면서도 아스파라긴산과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칼륨, 루틴 함량이 높아 혈압을 낮추고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


색다른 피클을 경험한다! 아스파라거스 피클간편 레시피!

■ 재료

주재료 :아스파라거스 30대, 굵은 소금 약간
피클물 : 물, 설탕 1컵씩, 식초 1.5컵, 굵은소금 3큰술, 피클링 스파이스, 레몬 소량


■만드는법

1. 아스파라거스는 질긴 밑동을 잘라내고 겉껍질을 벗긴 뒤 굵은 소금에 굴려 30분정도 절인다.
2. 절인 아스파라거스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소독한 유리용기에 담는다.
3. 분량의 피클물을 팔팔 끓여 아스파라거스를 담은 용기에 담고 완전히 식힌 후 뚜껑을 닫는다.
4. 2~3일 후 피클물만 따라내어 다시 끓인 뒤 식혀 부어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저녁. 힘이 불끈! 태양이 키운 스테미너 채소, 부추!
 부추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와 부추 특유의 아린 향에서 오는 황화 알리신의 함량이 높은데, 황화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유도체를 만들어 체내 체류시간이 길어지게 만들어 피로물질의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요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추는 생으로 또는 익혀서 먹을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하기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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