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영양소 탐구] 내 몸에 맞는 맞춤 영양소 제 4탄, 피부의 기초를 책임지는 영양소, 단백질!



 

피부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피부의 구조 - 표피, 진피, 피하조직, 땀샘
 
 

사람의 피부는 약 28일을 주기로 계속해서 재생됩니다. 즉 피부는 몸 안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에 피부에 필요한 구성성분이 충분히 공급된다면 좋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피부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야겠죠?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조직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피는 피부의 가장 바깥에 있는 얇은 막인데, 특히 표피 중 가장 바깥에 위치한 각질층 자외선, 건조한 공기 등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지켜주고 보습작용을 합니다. 각질층에서 아미노산 등의 천연보습인자, 세라마이드 등의 세포간 지질, 그리고 피지막의 균형이 잘 이루어질 때 윤기 있고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진피는 피부의 탄력과 영양을 담당하며, 엘라스틴, 콜라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부가 노화되거나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와 모세혈관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분해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의 구조가 붕괴되어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수분이 손실되며 검버섯 같은 노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피부보습과 주름방지를 위해서 필수적입니다. 

 
 
 
진짜 피부미인이 되려면 기초부터 잘 쌓아야 한다, 단백질!
 
 
 
 
피부세포의 구성원료인 단백질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수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통하여 섭취하는 단백질은 세포의 구성 원료로서, 피부를 구성하는 표피와 진피의 세포들을 합성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형성되는데, 이는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약화되어 피부의 탄력성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건조하지 않아요. 수분을 꽉 잡아주는 단백질!
 
 
수분이 많은 피부
 
 

식사를 통해 섭취한 단백질은 소화 과정을 거쳐 구성 단위인 아미노산이 된 후 흡수되어 우리 몸에서 이용됩니다. 이 아미노산은 피부에서 단백질의 구성 단위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천연 보습인자로서 기능을 합니다. 아미노산은 젖산(lactic acid), 무기질과 같은 다른 보습인자들과 함께 수분 보유능력과 대기 중에 있는 수분을 흡습하는 흡습력을갖고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줍니다. 이제, 촉촉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위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겠죠?

 

 
 
촉촉!탱탱!피부를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요리를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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