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질 탐구] 외식 속 공공의 적 ‘나트륨’ 줄이기

짠맛에 익숙해진 우리, 이제는 나트륨 줄이고, 건강외식을 해야할 때!

외식으로 섭취하는 음식은일반적으로 가정식에 비하여 나트륨 함량이 대체로 높기 때문에 외식 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음식 섭취를 위해 외식메뉴별 나트륨 함량을 알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WHO 나트륨 하루 권장량 = 2000mg 미만

 

외식메뉴들은 나트륨 함량이 대부분 높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짬뽕 1그릇 4000mg, 우동 1그릇 3396mg, 간장게장(50g)은 3221mg입니다. 이런 한 끼 식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하고 있는 하루 나트륨 권장량(2000mg 미만)보다 2배 가까이 됩니다. 이처럼 외식으로 섭취하는 음식은 일반적으로 가정식에 비하여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외식 시건강하고 균형 잡힌 음식섭취를 위해 메뉴별 나트륨 함량을 알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기외식메뉴 1인분의 나트륨 함량 (단위: mg)

 

된장찌개(2000mg), 부대찌개(2700mg), 순두부찌개(1400mg), 육개장(2900mg), 갈비탕(1700mg), 뼈감자탕(2700mg), 자장면(2400mg), 짬뽕(4000mg), 비빔밥(1300mg), 카레라이스(1100mg), 샌드위치(1000mg), 우동(2400mg), 크림파스타(1100mg), 잔치국수(1700mg), 수제비(2100mg), 어묵국(2400mg)

 

 

외식메뉴 한 끼 식사 섭취 나트륨 함량 (단위: mg)

다음 외식메뉴 한 끼 식사를 살펴보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하고 있는 하루 나트륨 권장량인 2000mg을 초과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육개장, 해물동그랑땡, 김치를 통해 섭취한 나트륨의 양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외식메뉴 중 국물을 섭취하는 음식은 특히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국물 종류의 메뉴를 먹을 때는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으면 국물 전체를 먹는 것 보다 나트륨 섭취가 줄어듭니다. 김치는 고추가루와 각종 양념에 버무린 김치보다는 백김치, 물김치 등의 나트륨 함량이 낮은 김치류를 선택합니다. 해물 동그랑땡처럼 가공식품보다는 샐러드와 같이 생으로 먹는 메뉴를 선택하고, 드레싱류는 음식 위에 직접 뿌리지 말고 찍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생활 속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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