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크는 10대 영양 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팀


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우리 아이의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려면?

 

1. 칭찬으로 우리 아이 입맛을 춤추게 해요.
아이의 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가 싫어하는 식품을 무조건 섭취하도록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그 식품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부모님께서 골고루 먹는 본보기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편식하는 식품을 먹었을 때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도록 합니다.
 

2.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아요.
아이가 싫어하는 재료를 골라낼 수 없도록 다른 식품과 섞어서 조리하거나, 재료의 모양을 바꿔서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예를 들어 길쭉한 당근을 잘게 다져 다른 야채, 고기와 섞어 동그랑땡을 만들거나 수제비, 국수 반죽에 당근즙을 넣어 요리해 봅니다.
같은 재료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보고 칼이나 모양 틀을 이용해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3. 충실한 식사를 위해 식사 전에 간식은 피해요.
아무리 좋은 간식이라도 식사시간 직전에 먹으면 식사에 방해가 됩니다. 포만감을 주거나 입맛을 떨어뜨릴 수 있는 유제품,
단 음식 등의 간식을 식사시간 근처에 먹지 않도록 합니다.
 

4. 다 같이 먹는 즐거움을 느껴요.
혼자 TV나 책을 보며 먹는 것 대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정서적인 안정감,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꾸중 대신 칭찬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화기애애하게 식사하는 청소년 가족

 

 

체중조절을 위해 간식은 절대 안되나요?

 

성장기 어린이들은 하루 3끼 식사만으로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식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야 합니다. 또한 간식은 어린이의 기분 전환,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지방이나 단순당이 많이 들어있어 열량이 높은 패스트푸드, 가공식품과 같은 간식은 오히려 소아 비만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무조건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간식으로 주기보다는 칼슘 섭취를 위한 유제품과 비타민, 섬유소 섭취를 위한 신선한 과일을 간식으로 이용해봅니다. 또한 간식을 만들 때 저열량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유를 마시고 있는 남자 아이

 

 

열량을 낮추면서도 맛있게 조리해볼까요?

 

- 고기류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고르고, 껍질과 눈에 보이는 기름기를 떼어냅니다.

- 기름이 많이 쓰이는 튀김이나 전 보다는 구이, 찜과 같은 조리법을 이용합니다.

 만약 튀김을 하게 된다면 재료를 미리 데쳐 튀기는 시간을 줄이거나 튀김옷이 두꺼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그릴이나 오븐을 사용해 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마요네즈가 들어가는 고열량의 샐러드 드레싱 대신 레몬즙, 플레인 요플레 등을 이용해 보세요.

- 햄, 유부, 어묵, 라면 등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요리에 사용합니다.

  라면을 끓일 때 면을 덜어내는 대신 콩나물이나 팽이버섯 등 길쭉한 채소를 넉넉히 넣어주세요.

- 빵을 먹을 때 버터, 마가린, 쨈을 바르기보다는 적은 열량으로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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