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영양소 탐구 포화지방산의 정체를 알아보아요.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팀


 

 

포화지방산은 실온에서 고체형태이고 체내에서 합성이 가능한 지방입니다. 모든 탄소가 수소와 결합하여 이중결합이 없는 구조를 가지며팔미트산(C16:0), 스테아르산(C18:0)등이 있습니다.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으나, 예외적으로 팜유, 코코넛유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포화지방산 일일 권장섭취량인 15g이내로 섭취하고 있으나 18~27세의 청년층에서 초과 섭취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육류와 가공식품의 섭취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모든 연령대에서 포화지방산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포화지방산은 하루 총 열량의 7%미만으로 권장되므로,15g을 초과하여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통계청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지질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주요 사망원인이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포화지방산 과다섭취가 원인인 암뇌혈관 질환심장질환당뇨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화지방산 과다섭취 각종 암으로 가는 지름길!!

포화지방산을 과다 섭취하면 난소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등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은 섭취량뿐만 아니라 종류에 따라서도 암발생에 미치는 효과가 다릅니다. 지방산 조성에 따른 암 발생률 조사에서 포화지방산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암 발생률이 높았으나 ω-3계 지방산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암 발생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할수록 뇌기능 장애가 심해지고 학습능력이 떨어지는데, 이와 관련하여 포화지방산의 섭취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각종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혈관의 적! 포화지방산, 혈관의 친구! 불포화지방산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화지방산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포화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LDL콜레스테롤과 혈전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여 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포화지방산은 비만과 당뇨병의 원인!!

포화지방산은 체내 인슐린저항성을 높이기 때문에 체지방량이 증가하게 되어 비만과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율을 높입니다.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간과 골격근에서 인슐린저항성이 증가하며 체지방이 증가하고 다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어유를 섭취한 경우에는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하고 혈중 중성지방과 체지방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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