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체중관리]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 비만의 다양한 원인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 비만의 다양한 원인

왜 많은 사람들이 살과의 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할까요? 살찌기 전에, 미리 살찌는 원인을 먼저 알고 예방하는 것이 무시무시한 전쟁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비만이 되는 원인으로는 타고난 유전자와 같은 선천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더 일반적인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심리적 요인, 사회심리적인 요인 등이 있습니다.

비만인 사람의 식습관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햄버거에 '900kcal'이라는 팻말이 꼽아져 있다.

햄버거, 피자, 치킨 등의 패스트푸드, 기름진 중화요리, 튀김이나 도넛, 케이크, 아이스크림 같은 지방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찾는 것은 열량과 지방을 필요한 양 보다 더 많이 먹게 됩니다. 늦은 밤 야식을 하고 바로 자게 된다면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에너지는 지방세포를 만들게 되어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게다가 야식 메뉴로 인기가 많은 보쌈, 족발, 전류, 라면, 패스트푸드 등은 고열량이므로 야식 메뉴 선택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사 속도가 빠르면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많은 양을 먹게 되어 과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생활 속에 숨겨있는 비만 요인

열린 엘레베이터

과학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원터치식 기계, 리모컨, 세탁기, 에스컬레이터 등 편한 기계들이 일상 생활 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확실히 과거에 비해 현대인들은 신체활동량이 감소하기 쉬운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거나, 걷기보다는 자동차, 엘리베이터 이용을 자주 한다면 당신의 신체활동 지수는 아주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활동이 감소할수록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고 이는 기초 대사량을 저하시켜 체지방을 축적시킵니다.

나를 화나고 살찌게 하는 그것!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은듯 머리를 뒤 손으로 짜고 있는 남성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체내에 포도당을 과하게 생성하고, 사용되고 남은 여분의 포도당을 지방으로 전화시켜 체내에 축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음식에 의존하거나 마음을 달래는 수단으로 과도한 음식을 먹는다면 살이 찌기 쉽습니다.

 

비만이 되는 유전자가 따로 있다?

비만 유전자에 대해서 여러 연구가 있었으며, 식품섭취량, 활동량, 대사과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비만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비만이 될 위험도가 높지만, 비만 유전자가 무조건 비만을 만드는 것은 아니므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더 중요한 요인입니다.

 

비만을 만드는 호르몬 불균형

드물게는 호르몬 불균형이나 내분비 계열의 질병, 약물과 관련하여 이차적으로 비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대표적인 질병으로 쿠싱 증후군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며, 쿠싱 증후군은 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코티졸 등 호르몬을 과잉 분비시켜 비만을 만들게 되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도 안드로겐을 과도하게 분비하여 무월경, 월경불순, 비만이 동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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