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관리가 안되면 구강 점막을 보호해주는 침이 부족하여 입안이 건조하게 되고, 침 안에 당이 높아지면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되어 치과질환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은 입 속에서 끝나지 않고 입 속 세균이 혈관을 타고 몸 속에 침투해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가 좋지 못하면 잡곡, 채소 등의 섭취가 감소하고 부드러운 식사를 하다 보면 식사요법이 잘 안되어 혈당조절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과질환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질환 | 예방 |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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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조증 | 고혈당으로 인해 침이 감소하게 되면 입이 마르고, 입냄새가 심해지며, 입술이 건조하고 갈라집니다. 심각한 구강건조증은 타는 듯한 통증과미각장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구강의 면역체계가 깨어져 치주염, 충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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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 입안이 건조하여 침의 분비량이 감소되면 구강의 청소능력이 떨어지고 면역층이 파괴되므로 박테리아가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입안에 남은 당질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발생한 산이 치아를 보호하는 애나멜층을 손상시켜 충치를 발생시킵니다. 또한 충치가 진행되어신경이 손상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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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잇몸)염 | 치주염은 입안에 미생물 덩어리인플라그가 잇몸에 쌓여 만성염증으로진행된 것으로 치아까지 영향을 줄 수있습니다. 초기에는 잇몸이 부어 오르며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나기도 합니다. 온도, 자극, 음식물에 민감하여 차가운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리기도 합니다. 진행되면 음식을 씹는 동안이나씹은 후에 통증을 호소하며 상태에 따라 입냄새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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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질 3.3.3. 요법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스케일링, 발치, 임플란트 시술 등을 할 경우 감염과 상처 치유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조절이 잘 되었을 때 치과치료를 시작하도록 하며, 다음의 몇 가지 유의점을 따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