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주(사회복지사)
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날씨가 시작되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큰 날씨로 환절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하는 계절이 기도합니다.
이처럼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환절기 호흡기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더욱이 천고마비의 계절로 식욕과 연휴 모임으로 식단조절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을 환절기에 더욱 건강유지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합니다.
이번호에서는 4월호에서 소개했던 당뇨일기 작성법처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쌀쌀해진 날씨로 움직이기는 힘들고 활동량도 줄어드는 이 시기에 우리의 건강과 혈당 관리를 위해 나에게 필요한 활동이나 목표를 생각해봅시다.
무리한 목표나 활동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당뇨는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나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나만의 약속을 설정하는 겁니다.
이렇게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속을 정했다면 이제 10월 달력 옆에 나의 약속을 적어봅시다.
달력을 보면서 건강 약속을 확인하면 이를 지키고자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하루하루 나의 약속을 지키고 그날 달력에 표시한다면, 한주, 한달 나의 모습이 기록된 달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새 건강한 습관이 쌓여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매일 표시된 나의 건강 약속을 보며 이번 달 건강 목표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