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강희(당뇨병전문간호사)
정상인의 식전혈당은 100mg/dL미만이며,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140 mg/dL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식후의 혈당의 변동폭은 20 – 60mg/dL 이내로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식후 단기간의 고혈당조차도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특히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고, 임신 시에는 태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식후 고혈당은 당뇨병 합병증 발생 및 사망률 증가와 관련됩니다. 이에 식후 고혈당 관리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식후 혈당조절 목표는 130 – 180mg/dL 입니다. 구마모토(Kumamoto) 연구에 따르면 식후 2시간째 혈당이 180mg/dL 이상에서는 당뇨병의 합병증이 증가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당부하검사 2시간 째 혈당 이 180mg/dL 이상인 경우는 140mg /dL 미만에 비하여 사망률이 2배 증가 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식전 혈당이 목표범위 내로 유지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식후 혈당을 측정하여 식후혈당이 180 mg/dL 미만으로 조절되고 있는지 점검하도록 합니다.
식후 혈당은 음식 섭취량에 따른 인슐린 분비 감소가 주원인입니다. 또한 말초 조직(간 및 근 조직)에서의 인슐린 작용 감소,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분비되어 인슐린 분비 촉진 및 위 배출 속도를 느리게 하는 인크레틴 분비 부족 등 복합적인 기전들이 작용합니다. 그러면 식후혈당을 조절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관리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탄수화물을 소화흡수가 빨라 섭취 후 2~3시간 안에 흡수가 되어 식후 혈당의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시 탄수화물 섭취량은 남자는 60 ~75g, 여자는 45~70g 섭취를 권고합니다. 참고로 곡류군 1교환 단위에는 탄수화물 23g, 과일군 1교환 단위에는 탄수화물 12g, 우유군 1교환 단위에는 탄수화물 10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밥을 먹을 때 반찬으로 묵, 잡채, 전, 감자 반찬이나 후식으로 과일 또는 우유를 먹을 경우에는 밥 량을 줄여 총 탄수화물 섭취량을 알맞게 섭취하도록 합니다.
탄수화물을 소화흡수가 빨라 섭취 후 2~3시간 안에 흡수가 되어 식후 혈당의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시 탄수화물 섭취량은 남자는 60 ~75g, 여자는 45~70g 섭취를 권고합니다. 참고로 곡류군 1교환 단위에는 탄수화물 23g, 과일군 1교환 단위에는 탄수화물 12g, 우유군 1교환 단위에는 탄수화물 10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밥을 먹을 때 반찬으로 묵, 잡채, 전, 감자 반찬이나 후식으로 과일 또는 우유를 먹을 경우에는 밥 량을 줄여 총 탄수화물 섭취량을 알맞게 섭취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