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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 아기가 있는데 같이 있어도 될까요? 혹시 방사선치료 후 몸에 방사능이 남아있지는 않나요?

    A
    실제로 치료가 진행될 때를 제외하고 옷을 갈아 입거나 치료 준비를 위한 전 처치를 하는 중에는 장비의 작동이 멈추기 때문에 전혀 방사선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제 치료시간 외에는 방사선에 노출될 일이 없으며 치료 시 발생된 방사선도 몸 속의 암세포에 영향을 주고 소멸되기 때문에 치료 후에는 몸 속이나 의복 등에 방사능이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방사선치료 후 임신은 어떻게 되나요? 생식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A
    방사선치료 후에는 최소 1년 이상 피임할 것을 권장하며, 이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골반 부위에 방사선을 전달하면 생식기능에 장애가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이고 영구적인 경우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필요 시, 치료 전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골반 부위에 방사선치료를 하는 여성의 경우 폐경이 올 수도 있으므로 폐경증상(얼굴이 화끈거리거나 손끝, 발끝이 저림, 관절통 등)이 생기면 적절한 치료를 위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존에 먹던 약이 있는데, 방사선치료 중에 계속 복용해도 될까요?

    A
    혈압약, 당뇨약처럼 치료 전부터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알리고 복용 여부를 상의해야 합니다. 치료 중에도 다른 진료과에서 받은 약이 있거나 다른 진료과와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담당의사에게 꼭 알려 주세요. 이는 담당의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하기 위함입니다.
  • 치료 중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방사선치료용 제품이 있다는데 필요하지 않을까요?

    A
    피부 관리는 일반적인 보습제 또는 베이비로션으로 충분히 보습해주는 것이 좋으며, 굳이 별도의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방사선 전달 부위의 피부가 햇빛에 그을린 것처럼 검게 변색되기도 하고 트거나 짓무르며 벗겨질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연고나 외용약을 바르도록 합니다. 치료 목적으로 바르는 연고도 방사선치료 몇 시간 전에는 바르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외용약(연고)에 의해 형성된 피부막이 방사선과 작용하여 피부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료 부위의 피부가 가렵더라도 절대 긁거나 문지르지 마시고 몸에 끼지 않는 편안한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두경부(머리와 목 부위)에 치료 받는 경우에는 구강 내 점막도 약해지지만 치료 부위의 피부도 약해집니다. 일반 면도기는 피부에 자극을 줄 뿐 아니라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 중에 운동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A
    운동과 신체 활동이 유방암 및 대장암 환자에서 암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사선치료 중 느끼는 피로감을 덜어주고 삶의 질과 정신 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하루 30분 정도의 걷기 운동을 1주일에 3-4회 정도 하는 것이 좋으며, 환자의 상황에 따라 운동의 강도와 내용이 조절되어야 합니다. 운동 중 과도한 피로감, 호흡 곤란, 통증, 발열 등이 일어나면 운동을 중지해야 합니다. 치료 중 운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 의료진 또는 암교육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치료 중 식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종양은 정상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흡수하는 소모성이 매우 큰 질환으로 대개의 경우 종양 자체의 질환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게 되며 방사선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지므로 세심한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음식물 섭취가 힘들더라도 소화가 쉽고 영양가 높은 음식물을 먹도록 노력하고 한번에 많은 양보다는 소량씩 여러 번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잘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 방법일 수도 있음을 항상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1)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 어떠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가요?
    • 특정식품이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아닙니다.
    • 다양한 음식을 충분히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음식은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2) 고기나 단음식을 먹어도 되나요?
    네. 먹어도 됩니다.

    • 육류에는 좋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방사선치료 중에는 꾸준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등

    • 단순 당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어느 정도의 섭취는 열량을 보충하거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 버터, 크림 등의 동물성 지방과 설탕, 초코렛, 꿀

    3) 육회, 생선회 등 날음식을 먹어도 되나요?
    네. 먹어도 됩니다.

    • 평소에는 날음식을 먹어도 됩니다.
    - 생과일, 생채소, 생선회, 육회, 발효 음식 등
     단, 항암제 치료와 병행하는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날음식을 제한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의료진이 음식 제한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오니 그 기간 중에는 주의하시면 됩니다.

    4) 방사선치료 중에 홍삼 농축액, 상황버섯, 녹즙 등의 보조식품을 먹어도 되나요?
    아니오. 먹으면 안됩니다.

    • 특정 건강 보조 식품 복용은 방사선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예: 간 기능 저하)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종합영양제와 비타민제 등의 과잉복용도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 주의할 특정 건강 보조식품의 예
    한약, 엑기스(홍삼, 인삼, 산삼, 수삼 등), 상황버섯, 영지버섯, 녹즙(케일, 신선초, 돌미나리 등), 달인물(붕어, 잉어, 장어, 가물치 등), 동충하초, 아가리쿠스, 느릅나무즙, 노니주스, 키토산, 스쿠알렌, 개소주 등
     
    5) 밥은 물론이고 죽도 겨우 먹는데, 수액이나 영양제 주사를 맞아도 될까요?
    경구 영양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보조 영양제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담당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전혀 못하는 경우에는 담당의사나 간호사에게 꼭 말씀해주세요.

     

  • 치료 중 평소보다 피곤함을 느끼는데 괜찮은 건가요?

    A
    방사선치료 중에는 정상적으로 소모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이로 인해 방사선치료 과정과 그 이후에 많은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보통 방사선치료 시작 후 2~3주째에 피로가 시작되고 치료 후반으로 갈수록 심해지기도 합니다. 피곤함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경미한 피로를 경험합니다. 이러한 피로는 치료 후 몇 주에서 몇 달간 나타나며 치료 종료 후 약 2~6주간에 걸쳐 점점 사라집니다.
  • 양성자 치료를 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빠지지는 않나요?

    A
    방사선을 머리 부위에 받지 않으면 머리카락은 빠지지 않습니다. 머리 부위에 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시작 2~3주 후부터 모발이 빠지지만 치료 종료 후에는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다시 모발이 자라는 정확한 시기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항암제를 투여 받는 환자는 항암제로 인하여 탈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전달된 방사선량에 따라 모발 숱이 적어지거나 가늘어지며 늦게 자랄 수도 있습니다.
  • 치료 중에 목욕이나 머리를 감는 것은 가능한가요?

    A
    점문신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 치료 기간 중에는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할 때마다 같은 부위에 방사선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치료부위 표시가 지워지지 않아야 합니다. 치료 부위를 제외하고는 씻을 수 있으며, 꼭 목욕을 원한다면 대중탕을 이용하지 말고, 집에서 간단한 샤워만 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치료 중과 치료가 끝난 후(2~3개월)에도 치료 받던 부위의 피부는 약할 수 있으므로, 사우나, 찜질 등을 피하시고 거친 수건 및 목욕 타월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도 자극이 적은 샴푸(소아용 샴푸) 혹은 중성비누를 사용하며 손톱으로 문지르면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감아야 합니다. 두경부에 치료를 받는 환자는 가능한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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