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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

환자들은 말소리의 질과 원하는 소리를 넓은 범위에서 듣고 싶어 합니다. 과다한 고주파 증폭이나 부족한 저주파수의 증폭이 날카롭게, 쉰소리로, 기계소리처럼, 주석소리처럼 들린다고 보고합니다. 과다한 저주파수의 증폭이나 미흡한 고주파수의 증폭은 잘 들리지 않거나 명료하지 않고 둔하게 들린다고 표현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고주파음이 미흡하게 강조되는 것보다는 과다하게 강조되는 것에 대해 더 과민하게 반응하는데 아마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고주파 영역이 부족한 채로 들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것과 사용자에게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사이의 중간값으로 소리를 들려주고 점차적으로 환자들이 새로운 소리에 적응되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용자가 매일 보청기를 착용하고 그들의 선호도를 한달 내에 바꿀 마음이 없다면 사용자가 선호하는 반응을 주는 것이 알맞고, 보청기의 최고값이 피크 클리핑(peak clipping)이 될 때, 압축률을 변화했을 때, 선형 증폭기를 사용해 온 경우는 처음에는 압축(compression)을 싫어한다 할지라도 1-2주 사용한 후 보청기의 피크 클리핑이 되도록 압축을 선호하는 많은 예들이 있습니다.

소음, 명료성, 소리크기

주변 환경의 소음이 증폭되고 환자는 이러한 소음이 정상인들도 들을 수 있는 소리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소음에 대해 많은 불편감을 호소합니다. 임상가의 손이나 퍼티로 송신기(microphone)의 입구를 막은 상태에서 소음을 들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여 보청기의 내부소음인지 외부소음인지를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외부소음이 문제라면 환자에게 소음의 원인을 알려주고 정상청력을 가진 사람들도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것이 생활에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이런 소리에 적응하면서 점점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착용 후 시간이 지나도 불평이 지속된다면 압축역치를 높이거나 압축 비율을 감소시킴으로 저음의 이득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내부소음 때문이라면 소음을 측정 박스 안에 넣고 측정함으로써 스펙상 수치 안에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스펙상 수치의 안에 있으면 압축역치를 증가하거나 저음 이득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단점은 사용자들이 부드러운 말소리처럼 듣기 원하는 저음을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부소음은 사용자가 정상인과 비슷한 청력역치를 갖는 주파수에서 듣게 되는 경유가 많습니다. 복잡한 음 조절을 갖는 보청기는 필요한 주파수에서 필요한 이득을 줄 수 있고 정상인과 비슷한 청력역치를 갖는 주파수에서는 이득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