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1. 작용 기전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s)계열 약물은 인슐린 분비 자체엔 영향이 없고 인슐린의 민감도를 개선시키는 기전으로 약효를 발휘합니다. 인슐린이 있어야만 효과를 내는 원리이므로 인슐린 분비 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효과가 없습니다. 지방조직, 골격근, 간의 PPAR-γ (페록시좀 증식체 활성화 수용체), 주로 지방 조직, 췌장의 베타세포, 혈과 내피 및 중추신경계에서 발견됨)의 효능제로 작용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고 동시에 지방과 골격근에서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더 잘 들어가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간의 포도당 신생 작용을 줄이는 작용을 함으로써 혈당이 내려갑니다. 즉,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은 없어서 저혈당의 위험은 적은 편입니다.

2. 대표적인 약제

3. 복용 방법

1. 이 약은 식사와 관계 없이 1일 1회 복용합니다.
2. 부종, 호흡곤란, 흉통, 구역, 구토, 복통, 피로, 식욕부진, 어두운 소변, 어지러움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십시오
3. 임산부 또는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의사에 알리십시오.

4. 대표적인 부작용

1. 체액의 저류가 발생하여 부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액 증가에 따른 부종, 체중증가, 호흡 증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2. 심한 경우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기적인 심부전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울혈성 심부전이란 심장에서 체내로 내보내는 혈액 펌프 기능이 저하되어 신체의 각 조직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로서 말초 기관의 혈액 저류로 인한 부종을 초래합니다)
3. 시야 흐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간기능 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여성의 경우 골절의 빈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피오글리타존은 특히 방광암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