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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이지 위치 : 장기이식센터 > 장기이식 소개 > 폐 이식 > 이식 후 생활안내 > 일상생활

일상생활

일상생활

영양관리

식이 회복기에는 식사를 적절하게 잘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퇴원전에 담당 영양사 로부터 본인에게 필요한 열 량 및 식이요법에 대하여 설명을 듣게 됩니다. 다음과 같이 다양한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과일종류, 야 채, 저지방 우유와 유제품, 기타 칼슘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 살코기, 생선류, 닭, 오리고기등의 가금류, 기타 단백질이 포 함 되어 있는 식품

운동

이식수술 후 운동여부는 정신건강 및 신체적인 안위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고 근력을 약화시키는 약제인 프레드니솔론의 약 효 를 감소시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을 많이 한 다 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적당한 운동에 대해서는 이식팀과 상의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
- 가슴이나 목이 조이는 느낌이 있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심하게 피로감이 느껴지는 경우
- 평상시와는 다르게 숨이 찬 경우
- 운동하는 동안이나 또는 이후에 약간의 두통이 있거나 어 지 러 움 증이 느껴지는 경우
- 이식을 받은 이후에 운동시 또는 이후에 지속적으로 빠르거나 불규칙한 심박동이 있는 경우

부부생활

일, 학교생활 뿐만이 아니라 부부생활에 대해서도 얼마나 빨리 돌아갈 수 있느냐는 개개인의 회복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식이후에 특정한 약물로 인하여 성적인 기능에 변화가 올 수도 있게 되는데 몇몇 사람들은 혹시나 거부반응이나 감염이 될까봐 두려워하여 부부생활을 피하려고 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외래진료를 진행하면서 담당 주치의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임신

대부분의 여성들은 수술후 몇개월이 지나면 생리주기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되고 임신이 가능하게 됩니다. 보통은 이식 수술후 2년이 지난 후 상태가 안정적인지를 확인 후 임신을 계획해야만 합니다. 만일 임신계획이 있다면 담 당주치의와 충 분 히 상의를 해야 합니다. 피임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경 구 용 피임약은 면역억제제와 상호작용을 할 우려가 있고 특히 루프와 같이 자궁 내에 기구를 삽입하는 것은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콘돔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피부 및 모발관리

피부관리에 있어서 여드름이 심하거나 건조한 피부가 아니라면 특별하게 관리를 할 것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청결상태를 유 지하기 위하여 샤워를 자주해야 합니다.

여드름

사이클로스포린은 피부에 기름기가 더욱 많게 하고 프레드니 솔론은 얼굴, 가스, 어깨 또는 등에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성비누를 이용하여 여드름이 많이 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하루에 3번정도 씻어내야 하는데 비 눗기를 깨끗이 헹구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이약, 저약을 바르는 것은 위험합니다.

건조한 피부관리

피부건조의 문제가 생기면 순한 비누를 사용하고 목욕을 하고 난후에는 로숀을 발라주도록 합니다.

상처의 관리

긁힌 것과 같은 작은 상처는 매일매일 비누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주어 청결상태를 유지하면 되지만 상처가 큰 경우에는 주치의와 꼭 상의를 하여 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피부의 상태가 평상시와 다르게 색깔의 변화가 있다거나 발 진, 수포등이 생기게 되면 즉시 이식팀과 상의를 해야 합 니다.

모발관리

복용하는 약물중에서 프레드니솔론은 모발의 상태를 변 화 시키기 때문에 파마, 염색등으로 인하여 모발이 건 조 하고 쉽게 부서지는 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프 레 드니솔론 용량이 10㎎이하로 감량될 때 까지는 가급적 파마나 염색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모의 증가

이식을 받고 난후에는 얼굴, 팔과 같은 곳에 털이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기 흉하다고 하여 면도기로 밀 어 내 게 되면 더욱 검게 자라나므로 면도기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시고 이식후 일정기간이 지나게 되면 자 연 적 으 로 감소하므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햇빛

이식환자들은 피부암과 입술암의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의 햇빛의 노출을 피하고 밖에 외출할 때는 양산을 쓰거나 모자를 쓰고 긴팔옷을 입는 것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적어도 SPF지수 15이상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물에 의해서 닦여진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 수영을 할 때 처럼 물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다시 발라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해야 합니다.

술은 절대로 마시면 안됩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가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간에 해로운 상황이 생길수 있고 또한 사 이 클 로스포린, 에프케이506, 아자치오프린, 박트림과 같은 약물들이 간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만일 알코올과 결합하게 되면 간에 해를 줄수 있습니다.

담배

담배는 이식을 받았다라는 이유보다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 로 운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담배를 제 한 하 는 것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운전

수술후 적어도 4주간은 운전하지 않도록 합니다. 약간은 불 편 하 더라도 안전띠를 하고 운전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감염예방

수술 후 6개월까지는 외부 출입 시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그 이후에도 가능하면 극장, 전철역과 같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도록 해야 하지만 예식장과 같이 꼭 가야할 곳이 생기면 꼭 마스크를 쓰고 갑니다.
- 손을 자주 씻습니다.
- 감기나 수두, 홍역, 볼거리등 다른 감염에 노출된 사람은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 만일 집에서 스스로 상처를 치료해야 하는 경우에는 하기전, 하고난 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콧물, 기침을 하고 난 후 휴지통에 휴지를 버리고 난 후에는 즉시 손을 씻습니다.
- 이식 후 6개월 동안은 오물과 같이 더러운 것을 직접 만지는 것을 피하고 그 이후에는 장갑을 끼고 해야 합니다.
- 야생적으로 키우는 동물들과 직접 접촉하거나 그들의 오물을 치우는 것과 같은 일과 새장의 청소나 어항 물을
갈아주는 것과 같은 일은 피해야 합니다.

예방주사

살아있는 바이러스로 만들어진 예방주사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즉 소아마비, 홍역, 볼거리, 풍진등의 예방접종은 간이식 이후 면역억제 상태에 있는 아이의 체내에 바이러스를 넣어주어 감 염 을 일으키게 하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하고 본인이나 가족중에 이러한 생백신을 예방 접종을 해야하는 경 우 에는 이식팀과 상의를 해야 합니다. 이식 받은 어린이의 부모는 수도나 홍역등 전염성질환이 학교에 발생되게 되면 아 이 에게 감염 될 가능성이 크므로 학교에 미리 이러한 점을 담임선생님과 충분히 상의를 해놓아야 합니다.

맞아도 되는 예방주사 피해야하는 예방주사

DPT(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유행성 감기 예방주사, 결핵 예방주사, 주사용 소아마비예방주사, B형 간염 예방주사MMR(홍역, 볼거리, 풍진), 경구용 소아마비 예방 주사

여행

국내이든 해외여행이든 꼭 주치의와 상의후 여행결정을 하도록 합니다. 계절마다 또는 나라 마다 유행하는 전염성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본인의 현재 건강상태와 여행지의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구강관리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잇몽이 상하지 않게끔하고 식후에는 즉시 양치질을 한 후 가글액으로 입안을 헹구어 내도록 합니다. 만일 의치를 착용하는 경우라면 식후에 꼭 의치를 닦아내도록 합니다. 이식 후 1~2년간은 구강에 감염의 원인이 생기는 것을 점검하기 위하여 매6개월 마다 치과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만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이식을 받았다는 것과 면 역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꼭 알려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