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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의 건강관리

퇴원하게 되면 체온, 맥박, 체중을 측정하고 기록을 하여 외래를 올 때마다 가지고 와서 담당주치의가 보고 함께 알 수 있도록 합니다.
 

집에서의 건강관리

체온

몸에 이상증상이 있을 때 예를 들면 으스스하면서 몸 이 무엇인가 찌쁘드하고 열감이 있으면서 몸살기운이 있다고 생각이 될 때는 언제든지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이것은 대부분 감염의 첫번째 증상으로 이때 처방이 없는 상태에서 타이레놀, 아스피린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절대로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만일 체온이 37.5℃이상을 유지한다고 하면 이식팀에게 즉시 연락을 해야 합니다. 만일 열이 오르는 것이 심한 감염이나 거부반응으로 인한 것이라면 이것은 응급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혈압

평상시 본인의 유지혈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상 증상이 있을 때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맥박

복용하는 약으로 인하여 맥박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평상시 꾸준히 맥박을 재고 맥박이 갑자기 빨라지며 가슴의 통증이나 숨쉬기가 곤란하는 등 이상증상이 있으면 연락을 취 해 야 하며 이때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하게 되면 매우 위험하므로 택시를 타거나 119를 이용하여 병원에 오도록 합니다.

체중

체중은 항상 같은 조건 하에서 재야 합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보고 난 후 잠옷을 입은 그대로 체중을 재고 기록을 합니다. 만일 체중이 하루만에 1㎏이상 늘었다면 수분이 몸 안에 축적이 되는 것이므로 이식팀과 상의를 하여야 합니다.
 

규칙적인 외래 방문

규칙적인 외래 관리는 면역억제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약의 적정량을 결정하고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여 건강한 생 활 을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합니다. 면역억제제를 먹고 있는 환자에 있어 특히, 수술 후 3달은 감염되기가 쉽고 어떠한 감염도 즉시 치료가 되어야만 합니다. 외래에 올 때는 집에서 하고 있는 자가관리표를 가지고 와서 담당 주치의가 볼 수 있게 하여 집에서의 생활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혈액검사

이식 후 외래에서 주로 하는 혈액검사는 빈혈, 백혈구 검사, 간 기능, 신기능검사, 전해질 검사, 약물농도, 간염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등입니다. 혈액검사 중 약물농도 검사를 해야하는 경우는 아침에 복용하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기 전, 즉 오전 6시30분~7시30분 사이에 2층 채혈실에서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