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치료 | 비뇨암센터 |
치료
전립선암의 치료에 있어 고려해야 할 점은 환자의 연령, 가족력, 건강 상태 등이며, 여기에 종양의 병기와 분화도도 포함됩니다. 물론 치료방법의 선택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후 종양이 완전히 제거가 이루어질 수 있는가 하는 점이지만, 환자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하는 점도 고려되어야 할 점입니다. 이 경우 삶의 질이란 주로 성기능과 요자제에 관련 된 것입니다.
수술적 치료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전립선에 국한된 전립선암에 대한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 전립선암의 완치를 목적으로 전립선과 주위 기관 (정낭, 정관 팽대부, 방광경부 일부)을 제거합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크게 절개 하에 치골 후부를 통하는 방법과 항문 주위의 회음부를 통하는 방법이 있고, 최근에는 복강경 전립선적출술 및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복강경 전립선적출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암팀에서는 환자의 상태와 암의 병기 등을 고려하여 상기 술식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수술법을 선택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적절히 선택된 환자에서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은 국소 전립선암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전립선암은 골반내 림프절로 전이가 잘 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골반내 림프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하며, 수술 결과 암세포가 전립선에 국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다른 치료가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요실금, 발기부전, 요도협착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조기 전립선암 또는 국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에서 수술 대신에 적용되거나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 조직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진행된 전립선암인 경우 암의 용적을 줄이고 암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원이 필요 없으며 방사선은 일반적으로 주 5회 (하루 1회) 조사하고 5-6주 정도의 치료기간을 요합니다. 전통적 방법의 방사선 치료는 암 조직에 원하는 방사선량을 전달하기 위해 단순 조사로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어 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적지 않았습니다.
방사선 치료 후 전신피로감, 조사부위 피부의 발적, 통증, 탈모와 배뇨통, 빈뇨, 설사, 직장 출혈,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들어 암 조직에 방사선을 전달하는 치료장비와 방사선치료 계획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3차원입체조형치료(3D-CRT, 3-dimensional conformal radiotherapy)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3차원 입체조형 치료의 장점은 CT에서 얻은 영상을 치료 계획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암 조직과 정상조직의 방사선조사 분포 상태를 공간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어 암 조직에는 방사선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하고 주위 정상조직에 들어가는 방사선량은 최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암팀에서는 전립선암 환자에 대해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는 3차원 입체조형 치료의 일종으로 개별 방사선 조사면에서 암 조직과 주요 정상조직의 위치관계를 고려하여 조사면을 수 개에서 수십 개까지 세분화하고, 각 세분화된 영역마다 방사선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암 주위의 정상조직에 들어가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하고 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원하는 방사선량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치료 방법으로 2007년 8월부터 임상적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 대해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후 전신피로감, 조사부위 피부의 발적, 통증, 탈모와 배뇨통, 빈뇨, 설사, 직장 출혈,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들어 암 조직에 방사선을 전달하는 치료장비와 방사선치료 계획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3차원입체조형치료(3D-CRT, 3-dimensional conformal radiotherapy)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3차원 입체조형 치료의 장점은 CT에서 얻은 영상을 치료 계획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암 조직과 정상조직의 방사선조사 분포 상태를 공간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어 암 조직에는 방사선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하고 주위 정상조직에 들어가는 방사선량은 최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암팀에서는 전립선암 환자에 대해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는 3차원 입체조형 치료의 일종으로 개별 방사선 조사면에서 암 조직과 주요 정상조직의 위치관계를 고려하여 조사면을 수 개에서 수십 개까지 세분화하고, 각 세분화된 영역마다 방사선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암 주위의 정상조직에 들어가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하고 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원하는 방사선량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치료 방법으로 2007년 8월부터 임상적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 대해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intensity-modulated radiotherapy)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강도 초음파집속술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 치료
전립선에 국한된 암에서 경직장을 통해 고강도 초음파를 전립선에 집중시켜 응고괴사등을 통해 전립선암을 파괴하는 치료법으로 척추마취하에 내시경으로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한 뒤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을 시행합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암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립선암에 대해 고강도 초음파집속술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100례 이상을 치료하였습니다.
호르몬 치료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므로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차단하거나 기능을 억제시켜 암의 진행을 막거나 진행속도를 늦추는 치료입니다. 전립선암이 전립선내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부위로 전이된 경우에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 같은 국소적인 치료로는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에 시행하는 전신적인 치료입니다.
하지만 호르몬 치료는 이미 진행된 전립선암을 완치시키는 것은 아니며 암의 증식속도를 늦추고 암의 용적을 줄여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은 안면홍조, 발기부전, 성욕감퇴, 여성형 유방, 골밀도 감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