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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류성 식도염 Q & A 출처 소화기내과

내용

문1) 역류성 식도염이란 어떤 것인가요?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어 가슴앓이나 산 역류와 같은 증상이 발생되는 것을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부르며 이로 인하여 식도에 염증이 발생한 상황을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이들은 다소 차이가 있는 진단명이지만 진단과 치료가 거의 비슷하므로 여기서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통칭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흔한 질환이었는데 최근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명확치 않습니다만 하부식도 괄약근이라고 불리는 구조의 이상 때문에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일종의 밸브와 같은 구조물로서 평상시에는 높은 압력을 유지하여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는 것을 막아 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이 어떤 이유에서 적절한 수준보다 낮아지면 강한 산성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고 그 결과로 식도의 점막에 손상이 발생하고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식도의 점막은 위 점막과는 달리 산성에 약합니다.

문 2)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어떠합니까?

가슴앓이가 가장 흔한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입니다. 이는 대개 명치 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듯한 타는 느낌, 화끈거림, 쓰린 느낌 또는 불쾌감을 말함니다. 이 증상은 등이나 목쪽으로 뻗칠수 있으며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고 느끼는 연하곤란과 함께 나타날수 있습니다. 산 역류도 중요한 증상인데 이는 신물이나 쓴물 혹은 소화된 음식물이 다시 입으로 넘어 오는 것을 말합니다. 때로는 가슴이 아프거나 음식이 걸리는 느낌이 발생되기도 하고 음식을 먹지 않을 때에도 목에 덩어리가 있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상복부(오목가슴)의 반복적인 통증이나 불편감 혹은 만성적인 기침도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일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슴 앓이는 하루 중 언제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식사 후 혹은 누운 자세에서 심해지는 것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흔히 속쓰림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이는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위궤양 혹은 십이지장 궤양에서보다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식사 전 즉 속이 비었을때 상복부(오목가슴)의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과 속쓰림은 매우 비슷하지만 그 위치와 발생하는 시간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문 3)역류성 식도염은 어떻게 진단됩니까?

역류성 식도염에 합당한 증상이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 보는 것이 진단의 출발이며 위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가 혹은 이러한 역류와 증상의 발생간에 관련성이 있는가를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 (gold standard)은 보행성 24시간 pH 측정법입니다. 하부식도의 pH가 낮아지면서 동시에 증상이 발생하면 위식도 역류가 증상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식도암과 같은 다른 질환에서도 이와 비슷한 증상과 소견을 보일 수 있으므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있으면 대부분 내시경 검사를 추천받게 됩니다. 내시경 검사에서는 식도의 점막이 붉게 변색되었거나(발적) 일부의 점막이 길쭉하게 탈락되는(미란,궤양) 등의 소견이 보이며 오랫동안 역류성 식도염을 앓은 경우에는 좁아지거나 출혈하는 등의 합병증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종종 아래에서 설명될 바렛트(Barrett) 식도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식도 내압검사도 가끔 이용되기도 하지만 진단과 치료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검사는 아닙니다. 심장이나 폐 혹은 위에서 발생한 질환에서도 역류성식도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슴 X-선 검사, 심전도 등의 검사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문 4) 역류성 식도염이 오래되면 식도암이 될 수도 있습니까?

심한 역류성 식도염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식도의 점막에 만성적인 손상이 오게 됩니다. 이 결과로 식도의 점막이 마치 위의 점막이 비슷하게 변할 수 있는 데 이를 바렛트 식도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바렛트 식도가 있게 되면 선암이라고 불리는 드문 형태의 식도암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서구에서의 조사에 의하면 역류성 식도염의 결과로 바레트 식도를 가진 사람은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건강한 사람에 비하여 40-50배 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과 함께 바렛트 식도라는 병변을 가진 환자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보다 자주 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식도암은 역류성 식도염과는 무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서 흔히 식도암이 발생합니다. 결국 식도암을 예방하려면 역류성 식도염을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담배를 끊고 술을 덜 마시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문 5)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 받으면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에는 생활 습관의 교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담배를 끊고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커피, 초코렛, 오렌지 쥬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후 바로 눕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신 과일 쥬스, 토마토,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 등도 직접적으로 식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야식하시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복압을 줄이기 위해서 뚱뚱한 사람들은 체중을 단 몇 kg라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침대의 머리쪽 다리 밑에 벽돌을 몇 장 깔아서 머리부분을 올려주게 되면 위산이 덜 역류하게 되고 결국 증상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와같은 비약물적인 치료를 중요하게 생각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약을 먹지 않으면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서가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요법보다는 이러한 생활습관의 교정이 보다 중요한 질환은 너무나도 많이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때에는 다음 단계로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여러 가지 약제가 모두 도움이 됩니다. 효과도 좋으며 가장 흔히 처방되는 약제는 오메프라졸이나 라베프라졸과 같은 수소펌프 억제제입니다. 이는 위산의 분비를 90% 이상 줄임으로써 비록 역류가 계속 일어나더라도 증상이 발생하지 않고 식도의 병변이 진행하는것을 막아 줍니다. 식도와 하부식도괄약근의 운동성을 조절하는 약들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며 위의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여러 방법으로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몇 가지 합병증이 생겨서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편입니다. 최근에는 배나 가슴을 열지 않고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의사나 환자들이 가지게 되는 수술에 대한 부담은 과거에 비하여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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