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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  |
두경부암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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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을 위한 안내문
갑상선이란?
갑상선의 구조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정상인에서는 눈으로 보이지도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기관앞에 위치하면서 뇌로 가는 경동맥 사이에 위치합니다.나비 모양의 양쪽날개에 해당되는 부위를 각각 좌엽, 우엽이라하고 나비의 몸통부위를 협부라고 합니다. 갑상선은 상부기도에 붙어 있고 특히 성대의 운동을 담당하는 반회후두신경이 식도와 기관사이에 지나가고 있습니다.
갑상선의 기능
이러한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내분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어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저장하였다가 필요할 때 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생아나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우리 몸의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에너지를 공급하며 부수적으로 열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부갑상선
부갑상선은 갑상선뒤에 숨어 있는 작고 갈색에서 노란 내분비 조직으로 2쌍에서 4쌍까지 존재하고 있어 우리 몸에서 칼슘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혈중칼슘농도가 떨어지면 뼈,신장,장을 자극하여 혈중칼슘농도를 상승시키고 이와 함께 장에서 비타민 D의 흡수를 돕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빈도
2002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2000년 1년 동안 갑상선암환자로 등록된 환자는 모두 2921명으로 전체 암환자의 3.5%를 차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암중에서 7번째로 빈도가 높은 암으로 여성전체 암중 5번째로 흔하나 질환에 결렸더라도 치료에 반응도 좋은 편입니다. 특징적으로 여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고 소아기에 두경부 방사선조사의 과거력이 있으면 20년후에 갑상선암이 생길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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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침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아래위로 움직이므로 관찰시 : 갑상선에 혹이 불룩해진 것이 쉽게 발견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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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암이 매우 커서 주위조직을 압박하는 경우 : 목에 이물감,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듯한 느낌, 목의 압박감,호흡곤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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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을 의심해야하는 경우 : 혹이 매우 빠르게 자라나는 경우,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주위조직과 유착되어 고정된 경우,림프절이 만져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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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임상증상만으로는 양성종양과의 구별이 어려움. 그러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진단적인 검사를 요함.
갑상선암의 예후는 어떤가요?
갑상선 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도 좋으므로 전이가 되었더라도 방사성 요오드와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갑상선 유두암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90-95% 갑상선 여포암은 80-92%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분화성암(유두상암과 여포성암)은 미분화성암에 비하여 예후가 좋고 연령, 병기 분화도,크기, 전이 여부,조직학적 소견등을 모두 고려되어 예후는 달라질수 있습니다.
진단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의 진료 후 다음의 검사를 시행합니다.
갑상선 스캔
| 검사 방법 |
동위원소를 주입하거나 마신 후 혹을 검사하는 것
혹의 위치 모양 크기 기능등을 예측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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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준비 |
검사 전 2-3주 동안 요오드가 함유된 음식(미역,다시마,김등의 해조류 계란노른자,유제품)이나 약물을 금함
검사에 따라 2-4시간의 금식이 필요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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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 결과 |
열결절 :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여 정상부위보다 진하게 나타나는 혹으로 양성 종양의 경우가 많음
냉결절 :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지않아 동위원소가 흡수되지 않는 혹으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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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점 | 이 검사만으로 악성여부를 파악할수 없고 추가적인 검사가 요구됨 |
초음파 검사
| 검사 적응증 | 갑상선 스캔상 냉결절로 나오거나 물혹등이 의심될 때 현재 항갑상선제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고 있을 때 결절의 크기,모양 위치, 결절의 개수를 알 수 있고 낭종성 변화확인에 유리 |
| 장 점 | 검사전에 환자가 특별히 준비해야하는 사항이 없음 초음파를 통해 세포 흡인검사를 시행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함 |
갑상선 호르몬 측정
| 검사 방법 |
혈액내의 갑상선 호르몬을 체크하는 것
갑상선호르몬(T3&T4) 및 갑상선자극호르몬(TSH),혈액단백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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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점 | 1회 체혈검사로 가능함 |
갑상선암의 종류는?
| 암의 종류 | 특징 |
| 유두암 |
전체 갑상선암의 70-80% 가량을 차지하며 주로 임파절을 통해 전이됨
다른 갑상선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편이며 암의 성장이 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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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포암 | 전체 갑상선암의 10-20%를 차지하며 혈관을 통해 전이가 이루어짐 암세포의 성장이 느려서 예후가 좋음 나이가 든 연령에 주로 나타남 |
| 수질암 | 칼시토닌을 분비하는 갑상선세포에서 기원하는 암으로 예후가 좋지 않음 일부는 암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견되고 유전됨 이런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조기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함 |
| 미분화암 | 전이가 흔히 발견되며 항암치료에 반응을 잘 하지 않음 암세포 성장이 빨라서 수개월내에도 위험해질 수 있는 예후가 나쁜 암 |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수술
| 방 법 |
부분절제술 및 전 절제술등...
경부림프절 전이가 된 경우,의심되는 경우 경부림프절청소술 함께 시행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최종 조직검사에 따라 다시 전절제술로 시행할 가능성 있음 |
| 예 상 합 병 증 · | 수술직후 합병증: 출혈,호흡곤란.감염등..(대개는 일시적으로 적절한 조치로 치유가능함) 기타 가능성 문제: 부갑상선 기능저하증,성대마비..... |
| 예 방 법 | 수술후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예방: 잘라내어진 부갑상선을 1mm이하로 잘라 주위근육에 심어주면 일정시간 후 기능을 하게됨 수술 후 갑상선기능저하증 예방:평생 갑상선 호르몬약을 먹어야 함 남은 잔존 병소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치료 :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등.. |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 원리 | 갑상선 암세포는 요오드를 섭취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를 다량 투여하면 남아 있는 갑상선과 주위 조직으로의 전이 암세포가 파괴 |
| 치료 |
남아 있는 갑상선의 양과 주위 조직으로의 전이여부에 따라 투여양 결정
결정량에 따라 입원과 외래에서 치료가 모두 가능
입원치료시 주위사람의 방사능 피해를 막기위해 1인실에 적어도 3-4일간 격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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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전 준비 | 본 치료는 갑상선기능이 저하되어 갑상선자극호르몬이 증가된 상태에서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는 경우: 약을 끓고 4주이상이 지난 후 치료 1-2주전에는 미역,다시마,김등의 섭취 제한 |
| 치 료 중 | 물을 많이 섭취→ 배설작용 도움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는 등의 행위로 침을 많이 분비 시키면서 침을 자주 삼키기 |
| 치료직후 합 병 증 |
목 주위 약간 부어 오르고 화끈거림, 전신이 나른한 느낌, 구역질, 두통... 본 증상들은 3-4일 후에 저절로 없어짐. |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 복용이유 | 수술과 방사선 요오드치료를 병행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변함 재발을 막고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해 |
| 추후관리 | 정기적인 채혈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을 측정하여 용량조정 방사성요오드를 이용한 전신 촬영을 통해 재발의 가능성과 전이여부파악 |
수술 후 자가간호법
목안의 불편한 느낌
| 원인 | 전신마취시 기관 삽관이나 수술 부위 부종으로 인함 |
| 증상 | 목안이 뻑뻑한 느낌,삼키기 불편한 느낌등.. 본증상은 수술 후 3주가량은 있을 수 있으나 점차적으로 감소함 |
| 간호 | 수술직후 삼키기 너무 어려울 때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 찬 음료를 드시는 것(부종을 감소하는 것에 도움→과도하게 찬 음료은 피해야 함 ) |
저칼슘 발생시 알리기/부갑상선 기능저하증
| 원인 | 부갑상선은 몸의 칼슘대사에 관여하는 기관으로 치료를 위한 수술에 의해 불가피하게 손상입는 경우 일시적으로 부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나타나는 경우임 |
| 증상 | 혈중 칼슘수치 저하 입주위나 손끝이 저릿저릿하며 손발의 감각이 이상해지고 손이 뒤틀리는 증상 수술후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에 나타나며 72시간이후에는 보통은 사라짐. |
| 간호 | 본 증상시 담당 간호사 및 주치의에게 빨리 알려 주사제나 칼슘제제 투여 퇴원후 증상이 오면 병원으로 서둘러 연락.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칼슘 제제약을 먼저 섭취 후 병원방문 보통 투약이후 20-30분이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사라짐 |
목소리 변화
| 원인 | 갑상선 주위에 성대를 담당하는 반회후두신경이 근접해 있어 암치료를 위해 갑상선을 제거할 때 간혹 이 신경에 손상이 오는 경우 |
| 증상 | 수술 후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큰소리를 내기 어려움 성대마비의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병발하여 늦어도 6개월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오나 돌아오지 않는 경우 갑상연골성형술이나 성대내 주입술의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음 |
| 간호 | 때론 성대 마비로 인해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경우: 기관절개관을 삽관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음 |
편두통 및 목의 뻣뻣한 느낌
| 원인 | 수술시의 오랜 자세고정 등으로 인해 |
| 증상 | 수술직후 몇 일간은 간혹 편두통을 호소하는 경우 보통은 일시적으로 수술 후 2-3일 후 사라짐 |
| 간호 | 증상에 따라 담당의사에게 상의하여 약을 투여 받거나 붙이는 파스등의 처방가능 뒷 목의 뻣뻣한 느낌이 있는 경우: 가벼운 마사지 시행 |
목 운동
| 원인 | 수술시,이후 오랜 자세로 움직이지 않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주위 근육이 위축되어 운동범위가 제한되려는 경향 때문에 적절한 운동이 요구됨 |
| 증상 | 수술전에 비해 목을 좌,우,앞,뒤,회전등에 제한됨 |
| 간호 | 수술직후 가장 편안한 자세: 벼게로 목을 지지하고 45°정도 상체를 세워주는 것 수술직후: 목을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것은 수술후 상처가 안정될 때 까지 주의요망 상처가 나아가는 수술후 2-4일째부터: 점차적으로 옆으로 고개를 돌리거나 조금씩 정도를 늘려 가며 뒤로 시도하기 |
수술후 상처 관리
| 상처 | 수술후 상처는 상처를 붙게 하는 테입으로 붙어져 있거나 철심을 이용하여 봉합되어있고 퇴원시 혹은 퇴원후 외래방문시 제거됨 |
| 간호 |
상처보호를 위해 물이 닿지 않도록 하고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지않도록 함
상처부위가 붉고, 열감, 부어 있고, 진물이나 고름등의 물질이 나오는 경우 → 병원으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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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건강유지
| 원인 |
갑상선 수술 후 정상체중을 유지,체중부하운동이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됨
환자에 따라 칼슘이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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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 | 체중부하운동으로는 걷기, 달리기, 보디빌딩등도 권장됨 |
※ 문의 사항시
☎ 암센터 김은혜 3410-2034
☎ 병 동 2148-7920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