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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중재적시술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일반적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은 다리 동맥인 대퇴동맥을 통하여 시술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치료 후 약 14시간 정도 침대에서 꼼짝 못하고 누워 있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최근 의료기구의 발전과 시술 경험  축적으로 손목에 있는 요골 동맥 (맥을 짚는데 사용하는 혈관)을 통하여 시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손목으로 시술받은 후에는 누워 있을 필요가 없고 시술 후 5시간이면 지혈이 완전히 끝나서 환자의 불편을 크게 줄였습니다.

손목의 동맥 (요골동맥)이나 다리의 동맥 (대퇴동맥)을 통하여 가느다란 관을 심장까지 삽입한 다음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관상동맥을 촬영하는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하여 관상동맥의 좁아지거나 막힌 부분을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의 좁아지거나 막힌 부위를 뚫고 확장하는 치료를 관동맥 중재술이라고 합니다.
먼저 0.3 mm 굵기의 가느다란 유도 철선을 좁아진 부위에 삽입한 후 그 유도 철선을 따라 풍선 도관을 병소 부위에 위치시켜 병변을 넓혀줍니다. 넓힌 부위가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스텐트를 치료 부위에 삽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술법입니다. 최근에는 다시 좁아지는 확률을 매우 낮춘 약물 코팅 스텐트가 개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당일 입ㆍ퇴원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아침에 병원을 방문하여 바로 관동맥 중재술을 시행하고, 당일 퇴원하는 제도로서 환자분들이 병원에서 숙박하는 불편을 없애고 비용도 줄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동맥 중재술은 비교적 고난이도 시술로서 위험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어 이제까지 약 3일 정도의 입원기간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술 장비의 발달과 경험의 축적으로  합병증등 위험이 감소되고, 시술 성공률도 개선되어 중환자가 아닌 경우 당일 입원 당일 퇴원의 방식으로 시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 시행하여 환자분들의 불편을 감소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1일 째 7일 째
경미한 합병증
상처의 약한 통증 30 (20.8%) 10 (6.9%) 
국소 부위 혈종 2 (1.4%) 1 (0.7%)
국소 부위 혈종 2 (1.4%) 0
중한 합병증
급성 혈관폐색 0 0
재입원 필요 0 0
심근경색증 재발 0 0
재시술 필요성 0 0
사망 0 0
퇴원 후 환자 만족도 140 (97.2%) 140 (97.2%)
< 당일 입퇴원 관동맥 중재술 Flow >


• 본원에서 진료를 하는 경우

진료->관동맥중재술 날짜 예약->예약일에 응급실원무과에서 입원수속 ->병동입원->관동맥중재술 시행 ->당일퇴원

• 타병원에서 수탁으로 오는 경우

1,2차병원에서 환자의뢰->삼성서울병원 진료의뢰센터-> 관동맥중재술 날짜 예약->예약일에 응급실원무과에서 입원 수속 ->병동입원->관동맥중재술 시행 ->당일퇴원

- 총 대상환자 : 142명
- 평균입원기간 : 9.1+-1.4시간
- 시술 성공률 : 99%
< 2003 / 순환기 학회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