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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이지 위치 : 척추종양센터 > 척추종양이란? > 원발성 악성종양 > 기타 악성종양

기타 악성종양

유잉육종 (Ewing’s sarcoma)

전체 유잉육종의 3% 정도가 척추에서 발생하며, 유아기 발생하는 원발성 골 종양의 30%를 차지합니다. 주로 20대 미만의 남자에서 발생하고, 주 호발 부위는 천추이며, 진단 시 약 50%정도에서 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20% 정도에서 전이가 일어나며,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특징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려우며 조직 검사를 통한 확진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항암 요법과 방사선 요법을 시행하며 최근에는 여러 방법을 병용함으로써 절반이상의 국소 종양이 완치되는 성적을 보입니다. 신경 증상이나 마미 증후군 등이 있을 때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임파종 (Lymphoma)

척추의 림프종의 치료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에 민감하여 내과적 종양 치료가 우선이며, 척추의 병변은 내과 치료시에 함께 호전되기도 합니다. 수술은 신경 증상이 있거나 불안정성 발생한 경우에 보조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예후는 병소의 크기와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좌우 됩니다.

백혈병 (Leukemia)

어린이에서 빈혈, 발열 등 전신적 증세와 척추체의 병적 파괴를 보입니다. 백혈병 환자의 약 6%에서 요통이나 추체 파괴가 최초 증세로 나타납니다. 피검사상 60%에서 백혈구 수치가 증가하고 적혈구 침강 속도도 증가하게 됩니다. 방사선 검사 및 골주사 검사로는 진단이 안될 수 있으므로 의심이 되는 경우 척추체 침범 가능성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