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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소개


현재 페이지 위치 : 장기이식센터 > 장기이식 소개 > 췌도 이식 > 합병증

합병증

수술 후에는 다양한 합병증이 있을 수가 있는데 어떤 문제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식팀은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최소한으로 하고 또 만일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적절히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반드시 잘 따르고 만일 어려운 점이 있을 때에 이식팀에서 정확하게 알려준다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감염

이식이후에는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하여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면역억제제는 본래 가지고 있는 면역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감염에 대하여 더욱더 민감해지게 됩니다. 다음은 가장 흔한 감염 중에 몇가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만일 감염이 되었다고 생각되어질 때는 즉시 이식팀에게 연락을 해야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CMV)

이식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은 이식수술 후 첫 1개월안에 가장 높은데 증상은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하며 고열, 관절통, 두통, 시야의 장애, 폐렴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로는 병원에 입원을 해야만 합니다.

단순포진

이 바이러스는 입주위에 수포를 만들거나 또는 외음부에 궤양을 일으키는등 피부 감염이 가장 흔하지만 가끔은 눈이나 폐와 같은 다른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은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상태를 경험할 수도 잇습니다. 감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의 방법은 다르게 되는데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가끔은 정맥주사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평상시보다 기운이 없고 입주위나 외음부에 통증을 동반하는 물집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보통 가슴, 등, 엉덩이 부위에 발진이나 크고 작은 물집을 발견하게 되는데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우리의 몸을 왼쪽면과 오른쪽면을 정 중앙선으로 나누었을 때 어느 한편만 불규칙하고 덩어리가 큰 박적과 심한 경우 물집이 띠모양으로 크게 생긴다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만일 신체의 피부 일부가 무언가 불편하다면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고 만일 직접 직접 확인이 어려운 부위는 거울을 이용하여 확인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불편한 피부부위를 보여주어 확인을 해주도록 부탁하는 것이 조기발견을 위하여 가장 좋습니다. 조기발견이 되지를 않아 진행이 심하게 된 경우는 통증과 가려움증이 꽤 오랜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곰팡이 감염

캔디다

이식환자에 있어 다양한 부위에 감염을 이르킬 수 있는 곰팡이로 보통 구강, 인후에 감염되기도 하지만 수술상처, 눈 또는 호흡기계, 요로에서도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강이나 인후에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하얀색깔의 막을 형성하며 통증을 동반하는 것과 함께 삼키기가 어렵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부인과적으로 질내에 희거나 누런 색깔의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

상처감염

세균성 상처감염은 수술부위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열이 나거나 상처의 발적, 부어오르고 압통, 또는 상처에서 분비물이 있게 됩니다. 상청서 세균배양을 위한 검사를 한 후 감염으로 판정이 되면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기타 감염

Pneumocystis carini 곰팜이와 유사하며 폐내에 정상적으로 있을 수 있으나 면역기능이 억제되어 있는 사람에 있어서는 폐렴(PCP)을 유발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마른 기침과 열이 나므로 만일 감기와 같은 증상이 있게 되면 즉시 이식팀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거부반응

일반적으로 면역기능은 세균, 바이러스등 자기가 아닌 것을 알아내어 그로인한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자 그들을 공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면역기능은 이식을 받은 간도 이물질로 인지 하고 있어서 공격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거부반응이라고 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평생동안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만 합니다. 아무리 면역억제제를 복용한다하더라도 간이식인의 75%에서 거부 반응을 한번씩은 경험하는데 수술 후 2개월 이내에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부반응은 면역억제제의 양을 조절하거나 종류를 변경함 으로써 조절합니다. 초기에만 인지를 한다면 대부분의 거부반응은 성공적으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거부반응의 증상은 다음과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가지라도 이상증상이 있게 되면 곧 이식팀에게 연락을 취해서 상의를 해야만 합니다.

- 쉽게 피로감이 느껴진다
- 복부통증 또는 압통이 있다.
- 기운이 없다.
- 진한 황색의 소변을 본다.
- 열이 난다.
- 대변색깔이 회색빛이다.
간혹 위의 이상증상은 없어도 혈액검사에서 비정상적인 결과를 확인함으로써 거부반응을 예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외래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거부반응이 의심될 때는 보통 간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확인을 하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이식팀은 가장 최선의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불안, 우울

이식과 같은 큰 수술은 직접 수술을 받은 환자 뿐만 아니라 가 족 과 주위의 많은 분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식 환 자 에 게서는 수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 따르는 불안, 우울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을 충분히 표 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당뇨

면역억제제중에서는 당뇨를 유발하는 약물도 있습니다. 당뇨란 혈액중 의 당성분이 정상수치보다 증가되는 것을 말합니다. 당뇨의 증상은 갈증 이 나고, 소변량이 늘어나고 시야 장애가 잇고 심하면 혼돈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이식팀과 상의해야 합니다. 혈당은 체중 조절,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당뇨가 심해지게 되면 당뇨 전문분야에서 진료를 받기도 합니다.

고혈압

연령이 많아짐으로써 좀 더 자주 일어나게 되는 흔한 질환이 고혈압, 심 장병인데 이중 고혈압은 이식 후 복용을 해야하는 면역억제제의 부작용 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