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염증성 장질환과 과민성 장 증후군(과민성 대장염)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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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6-06 |
내용
과민성 장 증후군(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염)은 환자가 복통과 함께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대장내식시경 검사나 다른 영상의학적 검사에서 대장 및 소장에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는 정상 소견인 경우를 말합니다. 아마도 장이 너무 예민하거나 장의 운동이 비정상적이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과 과민성 장 증후군은 증상으로 구별하기는 쉽지 않으나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는 혈변이나 체중감소 등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결국은 염증성 장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대장내시경이나 다른 영상의학적 검사 등을 통하여 대장이나 소장에 염증이 있는 것을 증명하여야 하고 이상이 없다면 과민성 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로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이 중복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염증의 악화로 오인하여 염증에 대한 치료의 강도를 높이는 것은 피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