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교육센터

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014년 12월 23일부터 2015년 1월 13일까지 아트테라피 환우들의 작품전시를 하였습니다. 아트테라피 환우분들이 형편이 어려운 다른 환우를 돕기 위해 자신이 만든 소중한 작품들을 선뜻 기증해 주셨고 환우 및 가족, 삼성서울병원 직원들은 사랑의 마음으로 작품을 구매해 주셨습니다.

총 72명의 환우들이 참여해서 80개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40명의 천사들이 작품을 사 주셨습니다. 작품을 기증해 주셨던 환우분들…작품을 사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난 1월20일에는 작품을 만드는 데 애를 써 주신 김정현, 임미희, 최영미 강사분들과 함께 병원발전후원회에 작지만 소중한 기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런 뜻깊은 일에 여러분도 참여하고 싶으시다구요? 그렇다면 매주 화요일 암교육센터로 오세요. 아트테라피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시행되는 교육으로 암환자와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암환자와 보호자들은 직접 자기 손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치료 기간 중 작아졌던 자신감도 키울 수 있고 비슷한 경험을 한 환우들끼리 얘기를 나누면서 공감과 힐링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아트테라피 시간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매년 전시하고 있고 한 발 더 나아가 작품을 판매하여 그 기금을 불우한 환우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암교육센터는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지속하고자 합니다. 나의 경험을 나누어 주는 일들…이런 작은 일들이 모여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이라 믿으며 건강한 삶을 위한 길잡이인 암교육센터는 오늘도 문을 활짝 열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