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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묻는질문

글 내용
제목 음료수가 마시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21

내용



Q: 먹으면 안되는 것은 알지만 가끔씩 시원한 음료수가 너무 마시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일반적으로 주스, 사이다, 콜라 같은 음료수의 경우는 탄수화물(당질)의 함량이 많아 혈당이 많이 오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0ml 콜라 한캔의 경우 100mg/dL 정도의 많은 혈당을 올립니다. 또한 씹거나 소화되는 과정이 필요없는 단순당의 형태를 띄고 있어 섭취 후 10분 내지 15분 이후부터 급격히 혈당이 오르게 됩니다. 우리의 췌장은 그 순간에 굉장히 많은 양의 인슐린을 빠르게 분비해야 하므로 음료수를 자주 마시게 되면 췌장의 기능이 점차 약해지게 됩니다. 또한 단순당은 혈당을 올린 이후 중성지방으로 빠르게 바뀌어 체내에 축적되므로 비만과 내장지방을 초래합니다. 결국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경우 당뇨병이 유발 될 수 있으며,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혈당관리가 점점 안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 한잔의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고 싶은 욕구를 참기 힘들 때 가 있습니다. 그럴때에 녹차, 홍차,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메밀차 등의 차 종류에는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자유롭게 마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커피의 경우에도 설탕과 시럽과 프림을 넣지 않으면 하루 2-3잔 이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마실 수 있습니다. 단것을 마시고 싶을 ??에는 인공감미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린스위트, 화인스위트 같은 아스파탐 감미료의 경우에는 일반 설탕의 1/5 정도만 넣어도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으므로 차나 커피에 소량 넣어 마셔도 좋습니다. 이퀄, 뉴슈가, 슈가컷, 스플랜다 등의 인공감미료 제품은 단맛은 나지만 혈당이 전혀 오르지 않으므로 입맛에 따라 자유롭게 첨가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다이어트 콜라, 다이어트 사이다의 경우도 탄수화물의 함량이 0mg/dL 이므로 혈당은 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이어트 콜라와 사이다 같은 경우 나트륨의 함량이 일반 제품에 비해 높으므로 혈압이나 신장병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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