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당뇨병이 있으면 왜 발관리를 잘 해야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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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1-16 |
내용
Q. 당뇨병이 있으면 왜 발관리를 잘 해야 하나요?
A.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한 발의 소중함을 모른 채 발도 보살펴야 한다는 것을 잊고 지내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당뇨인은 발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당뇨병성 발 합병증으로 인해 족부를 절단할 위험성이 정상인에 비해 당뇨인이 15배 높으며, 족부절단환자의 40~60%가 당뇨인이기 때문입니다.
고혈당은 다리와 발의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키며 감염이 되었을때 병균을 공격하고 감염을 제거하는 백혈구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신속하게 치료되지 않는 피부감염은 심한 경우 괴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신경손상을 받으면 발에서 느끼는 감각이 둔해져서 발에 상처를 입기 쉽고, 발에 상처, 물집, 부상을 입어도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할 수 있어 상처나 감염에 잘 노출될 수 있고, 치료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고혈당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발에 생긴 물집이나 화상, 피부의 작은 손상 등은 낫지 않고, 상처가 커지면서 궤양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발 문제는 관심을 갖고 관리하면 심각해 지기 전에 예방 또는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인은 발관리 수칙을 알고 매일 발을 살피면서 수칙을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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