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단축키 목록

맨 위로

현재 페이지 위치 : 염증성장질환클리닉 > 생활관리 > 자주하는 질문 모음

자주하는 질문 모음

글 내용
제목 염증성 장질환과 임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8-12

내용

궤양성 대장염에서 불임율이 높다는 일부 보고가 있기는 하나 대부분 불임율은 정상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크론병에서는 불임율이 올라가는데 이는 질병의 활성도와 관련이 깊으며 질병이 관해에 이르면 불임율은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 남성에서의 불임은 설파살라진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설파살라진을 끊고 메살라진을 복용하면 약 3개월이 지나 회복됩니다.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환자에서 임신 경과는 정상인과 크게 다르지는 않으며 심각한 기형을 초래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파살라진 제재나 스테로이드 제재도 기형을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근거 없는 불안감으로 약제를 끊음으로 해서 질병을 악화시키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임신이 염증성 장질환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을 할 당시의 질병의 활성도이며 질병이 관해 상태에 있을 때 임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