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교수, NK/T 세포 림프종 환자의 뇌 전이 예측 모델 개발

   악성림프종 중 하나인 'NK/T세포 림프종' 환자의 뇌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척도를 개발했다.

   김원석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우리 병원 림프종팀(김석진?윤상은 교수)과 함께 국내 3개 기관(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은 399명의 NK/T세포 림프종 환자들을 분석해 뇌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고 그 타당성을 다시 253명의 국외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통해 증명해 혈액학 분야에서 가장 피인용 지수가 높은 미국 혈액학회지 (IF=16.601)지 최근호에 해당 논문을 게재했다. (교신저자: 김원석 교수)

   현재 NK/T세포 림프종의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로는 김원석?김석진 교수팀이 개발해 2016년 에 발표한 PINK(Prognostic Index for NK cell lymphoma) 모델이 NCCN guideline에서 표준 지표로 이용되고 있으나 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은 정해진 바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기존의 PINK 모델에 림프절 외 침범 여부를 병합해 새로운 CNS-PINK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

   김원석 교수는 “병기 1/2기의 NK/T세포 림프종 환자의 치료 성적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됐지만 병기 3/4기인 경우는 아직도 사망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며, 특히 진행성 병기 환자들에서 뇌 전이의 발생은 예후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에 개발한 모델을 기반으로 뇌 전이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을 하는 치료 전략의 개발이 계속 필요하다.” 고 밝혔다.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