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원 교수팀 '알츠하이머 치매, 성별 뇌 피질 변화' 국제학술지 게재

 

서상원 신경과 교수팀이 진행한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들이 성별에 따라 장기적으로 뇌 피질의 변화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의 뇌 피질의 변화를 5년간 추적하여 연구·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병에서 나타나는 인지기능과 관련이 많은 뇌의 여러 영역 피질 두께가 더 빨리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여성이 몇몇 영역에서 좀 더 효율적인 국소 신경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호르몬을 통한 신경보호 효과 등이 좋아 뇌 내에 쌓이는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소견에 대해 저항성을 가지는 등 상대적으로 뇌 예비능(reserve)이 높아 좋은 상태를 유지하다 한계점에 다다르면 더 빠르게 진행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성별에 따라 알츠하이머병치매의 진행을 예상하고 병을 이해하여 진료실에서 환자를 보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ex-Related Reserve Hypothesis in Alzheimer’s Disease: Changes in Cortical Thickness with a Five-Year Longitudinal Follow-Up’ (제1저자: 충남대 이주연 신경과 교수, 책임저자: 삼성서울병원 서상원 교수, IF=3.73) 제목으로 8월 2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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