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을 내디딜 때의 그 마음으로' 23주년 개원기념식 성료

개원 23주년 기념식이 11월 9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정의내과의원 박정의 원장과 기쁨병원 강원식 원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어 20년 장기근속 메달에 성기웅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10년 장기근속 메달에 정두련 감염내과 교수가 각각 대표로 받았다.

공로상은 김지수 내분비외과 교수, 전성수·이규성 비뇨기과 교수 등 20명에게, 모범상은 유재민 외과 임상강사 등 57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한가족의료봉사회와 원무담당봉사회가 단체부문 봉사상을, 김가현 외래 간호사 등 4명이 개인부문 봉사상을 수상했다.
 


 

권오정 원장은 개원 기념사 서두에서 "올해 삼성서울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서 세계적인 성적을 거두고 진료량도 예전 수준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삼성서울병원 가족들이 연휴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환자 진료에 매진한 노력과 열정 덕분이다."라고 밝히며 직원 전체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해결해야할 난제들을 위해 업무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에 지속 관심을 당부했다.
 

권오정 원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첨단 의료환경에 대비한 진료공간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향후 진행될 리모델링 계획과 당부사항에 대해 밝혔다.

먼저 일원역사 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2018년 8월에 의과대학이 일원역사로 이전하며 이어 행정사무실과 원장단 등 진료와 직접 관련 없는 공간도 일원역사로 이전하여 본·별관 1만평을 확보하고, 이 곳에 부족한 진료공간과 편의 공간의 확충은 물론 AI, 정밀의료 등 미래 첨단의료 실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진료량 손실의 최소화와 야기될 수 있는 여러 불편사항에 대해 직원들에게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권오정 원장은 "의료계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온 우리의 23년은 가슴 뿌듯한 역사"로 표현하며 "앞으로 병원이 더욱 성장·발전해 나가더라도 '첫 발을 내디딜 때 그 마음' 만큼은 변치말고 우리가 개원 초기 가졌던 자신감과 의욕을 우리만의 Spirit으로 지키고 승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식전 특별영상으로 개그맨 이승윤 씨와 안희원 간호사(비뇨기과 외래), 이유민 간호사(별관6서병동)가 출연한 '나는 SMC人이다'와 우리 병원이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화 원년을 위한 노력을 그린 개원기념 특별영상이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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