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거나 당뇨병성 합병증이 있을 때는 진단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을 경우에도 당뇨병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혈당검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공복 시 혈당이 두 차례 이상 126mg/dl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구당부하 검사에서 공복혈당치가 정상이더라도 2시간째 혈당이 200mg/dl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공복혈당이 110 ~ 125mg/dL은 공복혈당장애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구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째 혈당이 140 ~ 199mg/dl일 경우 내당능 장애라고 하며 공복혈당장애와 함께 당뇨병 전 단계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내당능장애, 공복 혈당장애의 중요성

  • 내당능장애 환자의 40 ~ 50%에서는 10년 내에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 제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피할 수 없는 것만은 아니며, 내당능장애 환자의 30%는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제2형 당뇨병과 관련된 심혈관계의 합병증(동맥경화증)은 당뇨병으로 진단받기 전에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내당능장애가 있는 경우 정상혈당을 보이는 경우와 비교하여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50% 정도 증가합니다.
  •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당뇨병에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 조절을 한 경우, 제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경구당부하 검사안내

  • 총검사시간은 2시간 10분 가량 소요됩니다.
  • 예약 일에 맞추어 본관 지하1층 당뇨검사실에서 채혈하시고 설탕물(디아졸) 150cc를 5분 안에 마시고 30분 간격으로 4회 채혈을 하게 됩니다.
  • 금식 14 ~ 16시간(전날 저녁 먹고 검사당일 아침금식)
  • 인슐린/펩타이드 검사 경우 3 ~ 4일 소요. 경구혈당검사 경우 당일 30분 내에 결과 확인 가능
  • 디아졸 부작용: 구토 설사 메스꺼움-곧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