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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포그래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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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삼성서울병원 영양팀
■ 항산화·항암 식품계의 큰 형님 , 마늘
항암식품 중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게 되는 식품이 아마도 마늘일 것입니다.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뽑은 항암식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항산화 효과가 좋은 식품입니다. 이는 마늘에 들어있는 유화알릴 성분 때문인데요, 마늘을 자르거나 빻았을 때 나는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 맛이 그 성분입니다. 마늘의 알리신은 마늘 속에 있는 “알리인”이 알리나아제 효소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화된 성분으로 시간이 흐르거나, 70~80도 이상의 기름에서 잘 형성됩니다. 따라서 알리신의 성분을 충분히 흡수하려면 마늘을 자르거나 빻은 후 15분 이상 지난 후에 기름을 사용하여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얗게 꽃피는 젊음, 콜리플라워
십자화과 채소란 꽃잎이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쌍떡잎 식물 양귀비목 이판화군의 겨자과 식물입니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배추와 무,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콜리플라워, 브뤼셀스프라우트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리플라워는 비타민 C가 풍부해 100g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돌, 설포라판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작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뿌리 채소로 항산화 Up~!, 우엉
뿌리채소 중 우엉의 하얀 부분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인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다른 식품의 파이토케미컬에 비해 독성이 매우 적고 항암, 항염, 면역기능 조절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엉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리그닌이란 성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