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정보 기립경사 검사

기립경사 검사실

기립경사 검사는 환자가 경험한 실신이나 실신전단계 증상을 검사실에서 재현하여 심장 신경성 실신(neurocardiogenic syncope)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심장 신경성 실신은 과거부터 알려진 혈관 미주 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 배뇨, 배변과 같은 특정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상황성 실신(situational syncope), 경동맥동 과민반응(carotid hypersensitivity)에 의한 실신을 포함하는 형태로 평소 건강한 사람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실신의 원인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심장신경성 실신은 신체 외부 또는 내부의 여러 가지 자극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체내 자율신경계의 활성도가 급격하게 변하면 이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박동이 일시 정지하거나 느려져 대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 정지하게 됩니다. 그 결과 환자는 수 초에서 수십 초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저절로 의식을 회복한 후에는 정상인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진단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쓰러질 당시 많은 환자들이 신체적으로 손상을 입기도 합니다. 외래나 입원 중 심전도 검사, 뇌파 검사, 뇌 단층촬영 검사(CT), 자기 공명 검사(MRI) 등을 하여도 실신의 원인이 진단되지 않으면 환자나 가족들은 실신이 언제 다시 재발할 지 몰라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심장 신경성 실신을 진단할 수 있는 기립경사 검사가 임상에 도입되어 실신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방침을 결정할 수 있어 환자의 실신 방지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Finometer

 기립경사검사중에 사용되는 검사기기로서 손가락의 혈압커프를 착용하여 동맥혈압을 측정
 하여 동맥혈압, 맥박, 심박출량, 1회 심박출량, 말초혈관저항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결과
 를 관찰할 수 있으며 직립 검사를 할 수 있는 모든 환자에게 팔의 위치에 제한을 두지 않아
 보다 정확하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이다.

검사 전 유의 사항 - 금식안내

  • 복용 중인 약이 있는 경우 종이컵 반 컵 정도 소량의 물로 섭취하시고 그 외에는 물을 포함하여 8시간 금식이 필요합니다.
  • 기립경사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 양쪽 팔이 불편한(기브스나 처치중인) 경우는 검사를 할 수 없습니다.
  • 검사 전 6-8시간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 뇌졸증, 심장질환, 중증의 부정맥을 진단받으신 분은 반드시 검사 전에 의사와 상의 하시고
  • 검사 당일 검사 담당 의사나 간호사에게 본인 질환에 대하여 알려 주셔야 합니다.
  • 임신 중인 산모는 검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검사 전에 알려 주셔야 합니다.
  • 검사실에 오실 때는 상하 분리된 옷을 입고 오시고 상체에 오일이나 로숀을 바르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검사방법

검사 전 환자는 기립경사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혈압기, 심전도 전극, 손가락 혈압기를 부착받습니다. 

그 후 기립경사 테이블을 약 45~60분간 70도 경사로 세워 고정시켜 환자의 증상, 혈압, 심전도를 관찰합니다. 30분간 단순 기립경사 검사에서 증상이 유발되지 않으면 15분 정도 환자의 체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기 위하여 정맥내로 이소프로테레놀을 연속적으로 주입합니다. 검사 도중에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심박동수가 일시 정지 또는 느려지면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 중단되어 실신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검사 도중 실신이 유발되거나 양성 반응이 발생하면 검사를 종료시키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검사 종료 단계까지 검사가 진행됩니다. 검사 종료 시에는 환자의 기립경사 테이블을 수평으로 낮추고 5분 정도 경과 관찰 후 최종적으로 검사를 종료 합니다.

검사 종료 후 유의사항

특별히 주의 해야 할 사항은 없으며 검사 종료 후에 운동을 심하게 한 후에 느낄 수 있는 무력감은 다소 느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치료 방침에 대해 다음 외래진료 시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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