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자녀양육 가족을 열다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모든 가족은 미완성이다.
완벽한 인간은 없는 것처럼 완벽한 가족도 없다...
어떤 가족에게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문제는 있기 마련이다.
핵가족 자립주의를 버리고 '가족의 문을 연다'라는 사고방식(이)...필요하다...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 두 사람의 힘으로는 부족하므로 가족의 문을 열고...자녀 교육을 이웃이나 친척과 공유해야 한다. 
서로 의지하며 함께 지내기 좋은 열려진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후타가미 노우키 저, 이성현 역. 『일하지 않는 사람들 일할 수 없는 사람들』. 홍익출판사 -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는 말이 갈수록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세상이 점점 더 복잡하고 험해지기 때문인지, 인간이 원래 약한 존재라서 그런지, 아무튼 살면서 혼자 해내기에 버거운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아이 키우는 일도 그 중 하나일 겁니다. 오죽하면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까지 있겠습니까.
 
아이들은 어울려 자라면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웁니다.
사회성, 도덕성, 감성을 기르는 일은 혼자서 책으로 익히거나 가족의 테두리 안에서 가르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지성을 계발하는 일도 ‘혼자’보다는 ‘함께’가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지식을 함께 구성하고 검증해나가는 협력학습이 강조됩니다.
부모입장에서도 함께 돌보고 같이 가르치면 힘이 한결 덜 들면서도 훨씬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서로 간에 위로와 격려를 주고받고 지혜도 나눌 수 있으니까요.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지혜롭고 반듯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랄 겁니다.
이런 부모의 바램은 각자가 ‘내 아이’에 집중하기보다는 가족의 울타리를 넓히고 문을 활짝 열어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우리 아이들’을 키울 때 실현될 수 있습니다.
 
 
TIP) 아이와 효과적으로 놀이하기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육아사업」을 진행합니다. 
마을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돌봐주는 육아공동체 34곳에 총 5억 4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주민 3인 이상이 연대한 자조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 사업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품앗이 육아를 통한 종일·일시·방과 후 돌봄
- 동네 육아사랑방
- 육아용품·장난감 나눔터 
- 아이들의 정서 함양, 건강증진 등을 위한 부모들의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활동 
자세한 내용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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