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자녀양육 행복 3분의1원칙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우리나라에서는...행복이란 결국 개인 마음의 문제라고 보려는 의식이 강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행복론은...
모든 것을 개인적 차원으로 환원하고 
사적인 관계의 중요성만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삶의 목표는 행복이 아니라 좋은 삶이어야 한다...
행복에서 벗어나 좋은 삶으로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
좋은 삶이란 3분의 1원칙을 따르는 삶이다.
 
이슬람의 희생절...
잡은 고기의 3분의 1은 본인이 쓰고, 3분의 1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머지 3분의 1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게 되어 있다.
자신, 가까운 사람, 어려운 사람들에게 3분의 1씩 나누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좋은 일에 응용하려 한다.
즉 어떤 일이 좋은 일이 되려면 자신, 가까운 사람(가족, 친구, 친척 등) 그리고 어려운 사람(모르는 사람들, 즉 사회)에게
골고루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 탁석산, 『행복 스트레스』, 창비, 2013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갖고 싶은 것들을 사고, 마음도 잘 다스려보려 하지만 갈수록 ‘행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혹 행복한 순간은 있어도 그야말로 순간일 뿐이구요.
 
노력해도 행복해지기 어렵다고 느낀다면 생각을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요?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3분의 1만 신경을 쓰고 나머지 3분의 2는 가까운 이들과 모르는 사람들에게 돌리는 겁니다.
배려하고 나누면서 그들을 행복하게 하는데 더 마음을 쏟는 거지요.
 
최근에 ‘소득 불평등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학교폭력 경험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일이 있습니다.* 
소득 격차가 큰 사회일수록 학교폭력이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내 아이만 잘 먹이고 입히고 보호한다고 그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부모인 내가 좋은 삶을 살아야 하고, 아이에게도 좋은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 캐나다 맥길대학 프랭크 J. 엘가 박사가 국제 학술저널인 '국제 공중보건' 최근호에 기고한 논문에서, 117개 국가의 소득 불평등 지수(지니 계수)와 학교폭력 경험률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입니다. (2013. 7. 4 E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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