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계절, 야생진드기를 통한 감염병에 주의하세요!

-출처 및 감수 : 삼성서울병원 감염병대응센터-

 

얼마 전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제주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환자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소풍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같은 계절에 더욱 주의해야 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이후 발생하며  주로 고열,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고 혈액 검사상혈소판 감소증이 관찰됩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4월에서 11월 사이에 농촌에 거주하는 고 연령층에서 발생합니다.


■ 원인

원인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SFTS virus)로 2009년 중국에서 확인된 신종 바이러스입니다.


■ 전파경로

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주요 매개진드기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에 널리 분포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Heamaphysalis longicornis) 입니다.

드물게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등 직접적 접촉을 통해 사람간 전파도 보고되었습니다.

 

■ 진단

-증상과 진드기 노출력으로 의심
발열과 혈소판감소증, 백혈구감소증이 있으면서 최근 야외활동 또는 직업 상 진드기 노출력이 있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사 질환과의 감별 필요
아나플라즈마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과 비슷하여 이들 질환과 감별 필요합니다.
-진단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며 바이러스 분리,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회복기 혈청의 특이 항체가(IgG)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경우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확진하게 됩니다.

■ 치료

특이적인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다발성장기부전과 파종혈관내응고로 인해 사망할 수 있으며, 치사율은 초기 보고에서는 30%에 이르렀지만 최근 중국의 보고에서는 6~15%로 감소하였습니다.

■ 예방

아직 예방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며,-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감염병대응센터 최신감염병 소식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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