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장수 밥상] 퍼플푸드로 꾸린 젊어지는 밥상!



퍼플푸드로 꾸린 젊어지는 밥상
블루베리와 요거트
요즘 미디어에 건강 식품으로 자주 등장하는 각 종 보라색의 식품들!
이 보라색은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보라색의 빛깔 음식 속의 어떠한 성분들이 우리 건강을 지켜줄까요? 또 퍼플 푸드 음식들로 차려진 식단을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보라색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진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이라 불리는 파이토 케미컬입니다. 이 파이토 케미컬은 노화 방지, 뇌 손상 방지, 심장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보라색을 띄는 각종 과일과 채소로 채운 식단과 퍼플 푸드의 효능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 끼니 건강해지는 알록달록한 웰에이징 밥상
매 끼니 건강해지는 알록달록한 웰에이징 밥상


아침. 저칼로리 가지로 하루를 가볍게!
가지
가지는 칼로리가 100g당 16kcal로 수분이 94%를 차지해 섭취 열량을 낮추고자 하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며 주요 영양소는 칼륨과 비타민 C 입니다.
암과 종양을 억제하는 알칼로이드, 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와 클로로필, 안토시아닌 및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늦춰주는 비타민 C,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나타냅니다.
클로로필과 비타민 C는 열에 약해 조리 시 가열하면 손실되긴 하지만 항암 효과를 내는 성분은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조리, 구이, 볶음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조리할 때 미리 썰어 놓으면 갈변 되기 쉽기 때문에 썰어놓은 즉시 물에 담가 변색을 막도록 하고, 가능한 요리하기 직전에 썰도록 합니다. 조리하고 남은 가지는 물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한 뒤에 랩에 싸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잘라서 보관하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2일이 지나기 전에 먹도록 합니다.

 
점심. 작은 알갱이 속에 다양한 파이토케미컬로 무장한 블루베리
블루베리
미국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속한 블루베리는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함유하고 있는 파이토케미컬 종류가 약 5배 이상 많아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 항암효과, 시력 보호, 뇌세포의 노화방지 등 다양한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그 외 칼륨, 비타민 C, 비타민 K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가능한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나, 상처를 잘 입어 생으로 먹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얼려서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냉동으로 얼려도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섭취에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녁. 예쁜 색깔 속에 다양한 효능을 가진 적양배추!
적양배추
적채라고도 불리는 적양배추는 초록색의 양배추보다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습니다. 특히, 일반 양배추에는 없는 시아니딘이라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보라색을 띄고, 항산화 작용 및 항염증 작용,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샐러드나 살짝 쪄서 쌈으로 먹어도 좋으며, 당근과 같이 갈아서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적양배추는 심지부터 썩기 시작하므로 심지를 제거한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넣어 비닐 랩으로 싼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고운 빛깔로 눈호강! 영양으로 건강 UP! 적양배추피클레시피!

■ 재료(10인분)
주재료 : 적양배추 1/2통, 오이 1개, 풋고추 10개, 양파 1개
피클물 : 식초 1컵, 설탕 1컵, 물 4컵, 월계수잎 3장 
 
■만드는법
1. 피클을 담을 유리병은 미리 끓인 물에 소독해 둔다. 
2. 적양배추, 오이, 풋고추, 양파는 한 입 먹기 좋게 자른다. 
3. 물,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끓인 후 월계수잎을 넣고 한번 더 끓여준다. 
4. 유리병에 썰어 놓은 각종 야채를 넣은 후 3을 부워준 후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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