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충치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우리는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양치질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양치를 열심히 하는데도 충치가 생긴다는 겁니다. 하루 3번, 빼놓지 않고 양치를 해도 잇몸질환, 충치, 치주염 등이 생기는데요.


양치를 하는데도 치아 건강이 상하는 것은 잘못된 칫솔질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양치질이 치아를 비롯 구강내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하면서 충치가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양치법과 치아 건강을 위한 식생활 TIP 등 충치 예방을 위해 꼭 알아두고 실천하면 좋을 정보를 소개합니다. 열심히 양치질해도 충치가 생겨 고민이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치는 하루에 몇 번 하느냐보다 한 번을 하더라도 어떻게 닦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루 3번 이상의 양치질을 하더라도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면 올바른 양치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강 내 곳곳을 빠짐없이 닦아 줄 수 있어야 하는데요. 구강내 특별한 질병이 없을 경우에는 회전식 칫솔질이 효과적이므로 추천합니다. 칫솔을 옆으로 움직이며 하는 칫솔질은 치아에 붙은 세균 덩어리를 제거하지 못하고,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방법을 통해 칫솔질을 꼼꼼히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칫솔질은 언제, 얼마나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양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기보다는 아침 식사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는 사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므로 잠자리 들기 전엔 반드시 잊지 말고 양치를 해야 합니다. 또 하루 3번 양치질을 했어도, 음식물을 섭취했다면 다시 양치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잇몸질환이 있거나 의치 장착 환자, 교정 치료 중인 환자 등에는 적합한 칫솔질 방법이 따로 있으므로 치과의사나 치위생사와 상의해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숙지하시기를 바랍니다.

?구강 청결을 위해 칫솔질과 치실 사용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행위인데요. 올바른 칫솔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치아가 변하거나, 착색되거나, 치아면에 치석이 생기게 됩니다. 치석, 커피나 니코틴, 차에 의한 착색은 칫솔질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스케일링인데요. 스케일링은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면을 윤택하게 하며, 구강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시켜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 받기를 권해드리고 있지만 치석이 생기거나, 착색되는 기간은 사람마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치과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양치질 법을 숙지했다면, 이제는 치아 건강을 위한 식생활에서의 주의사항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아래 TIP을 참조해주세요!


입속에서 침은 세균 작용을 둔화시키고 세균 침입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침이 줄어들면 치아 내 산도는 감소하고 세균이 살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는데요. 따라서 구강 내 세균 활동을 막기 위해서는 침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식생활을 해야 합니다. 먼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그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많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잡곡, 잡곡빵류, 잡곡 시리얼, 오트밀, 메밀국수, 옥수수, 고구마, 야채 피클, 우엉, 미역국, 파프리카, 사과, 견과류 등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음식들도 잠들기 직전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중에는 타액 분비가 감소해 치아에 낀 음식이 오래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끈적거리는 질감의 음식들이죠. 카라멜, 젤리, 껌, 떡은 치아 사이에 끼기 쉽습니다. 그만큼 구강내 오래 남을 가능성이 커지고 세균 번식 위험 역시 높아지기 때문에 섭취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단맛의 음식은 되도록 식사할 때 함께 먹도록 합니다. 다른 음식이 치아의 산도를 중화하고 침 분비량을 증가시켜 당분과 치아와의 접촉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충치 예방을 위해, 오늘 말씀드린 TIP 꼭 잊지 말고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평소 탄산음료를 즐겨 마셔 충치가 생길까 늘 걱정이에요. 의식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신 후 바로 양치를 하고 있는데,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겠죠?
탄산음료처럼 산성을 띤 음식은 섭취 후 30분 정도가 지난 후 양치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성 물질을 포함한 음식을 먹으면 입안 환경도 산성화됩니다. 산성은 치아 표면의 얇은 막을 부식시키는 힘이 있는데 이 때 칫솔질하게 되면 치아 표면 보호 물질이 사라진 상태에서 치아 자체에 칫솔질을 하게 되는 것으로 도리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산성으로 변한 입속 환경이 본래의 알카리성으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식사 완료 후 30분이므로 탄산음료를 비롯 산이 강한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물로 한 번 헹군 후 30분쯤 지나서 칫솔질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탄산음료가 치아를 부식시킨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 음료를 마시는 게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다른 음료보다 탄산음료가 치아 건강에 치명적일 것이라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과일주스가 탄산음료보다 더 심하게 치아를 부식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 시판 중인 7종의 음료를 대상으로 제품별 산도와 치아 표면의 경도 변화(치아 부식 정도)를 측정했는데요. 그 결과 오렌지주스가 가장 치아를 많이 부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레몬에이드, 사과맛 탄산음료, 어린이 음료, 사이다 순으로 치아 부식이 심하다고 보고됐는데요. 어떤 음료가 좋다고 하기 보다, 아예 음료를 안 마시고 살 수는 없으니 마시고 난 뒤의 관리에 신경 써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 전에 하는 양치는 아무 효과가 없나요?
식사 전 양치는 치약 속 불소 물질이 치아 표면 법랑질을 감싸주기 때문에, 장시간 식사 중 서서히 생길 수 있는 치아 부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충치를 예방하는 식사 TIP을 살펴보았습니다.
건강한 치아는 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건강한 치아가 삶의 질 향상에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충치 없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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