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자녀양육 문제행동이 강점?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카메라와 사진 이미지
영화 <파리에서 온 여자, 뉴욕에서 온 남자>의 여주인공 직업은 사진작가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사진작가가 된 게 엄마 덕분이라고 합니다. 
호기심이 많던 여주인공은 어린 시절 무엇에 한 번 꽂히면 몇 시간도 좋고 
때로는 하루 종일 그 자리에서 한 발짝도 떼지 않고 지켜보곤 했어요. 
심지어 학교 가던 길에 집 앞 계단에 멈춰 서서
몇 시간씩 달팽이만 쳐다보기도 했지요. 여동생은 그런 언니를 모자라다고
여겼고 이웃사람들은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궁리를 거듭하던 엄마는 병원처방약을 먹이는 대신 카메라를 사주었어요. 
몇 시간씩 꼼짝 않고 서서 들여다보는 대신 사진을 마음껏 찍어놓고
볼 수 있게 되니 고민거리였던 아이의 증상이 단박에 완화되었습니다. 
소위 ‘문제행동’이 치료된 것이지요.

 

에디슨은 어릴 때 충동적이면서도 열정적인 기질과 넘치는 호기심으로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일으키곤 했어요. 
하지만 바로 그런 기질 덕분에 1천 여 개가 넘는 발명품들을 만들어냈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모습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에디슨에게 나타났던 ADHD 기질을 ‘에디슨 유전자’라고 부르고, 
ADHD 아이들을 ‘에디슨 유전자를 가진 아이’라고도 합니다. 
 
-EBS 다큐프라임 <우리아이 성격의 비밀>에서-

아이가 남들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혹은 부모가 원하는 행동이 아니라는 이유로 
성급하게 문제행동으로 단정 짓지는 않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행동이 오히려 내 아이만의 강점이 될 수 있도록 키워주는 것이 부모로서 해야 할 일 아닐까요. 
먼저 아이를 긍정적인 시선, 열린 마음으로 보세요. 그래야 아이를 이해하는 게 가능해지고, 길이 보입니다.
 
 
※ 영화 <파리에서 온 여자, 뉴욕에서 온 남자(Deux Jours A Paris, 2007)>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 파리와 뉴욕의 문화적 차이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랑을 만들어가는 한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 EBS 다큐프라임 당신의 성격 제작팀, 김현수, <우리 아이 성격의 비밀>, 블루앤트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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