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TIME IS LIFE! 어느날 갑자기 일생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과 대처법!


Time is Money? No, Time is life! - 어느 날 갑자기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과 대처법!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하고, 누구나 두렵습니다. 그럴 때 침착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면 누군가의 가족, 친구, 이웃은 물론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까지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 닥칠지 모를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도폐쇄, 경련, 화상, 저혈압의 상황별 대처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도폐쇄, 빠른 감별이 중요해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6년 동안 서울에서만 음식물 섭취 중 기도 폐쇄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만 400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사망한 사람은 88명이라고 합니다.


떡:46.6%, 과일:8%, 고기:6.8%, 낙지:3.4%
<기도 폐쇄의 원인이 된 음식들>
 
 
기도 폐쇄의 원인이 된 음식으로는 떡이 46.6%로 절반에 가까웠고 과일(8%), 고기(6.8%), 낙지(3.4%) 순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48.9%가 80대 이상 노인이며 70대(28.4%), 60대(14.8%) 등 60대 이상이 대부분인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기도 폐쇄가 발생해서 오면 심각한 경우가 많아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도가 막혀 괴로워하는 남성
 
 
기도폐쇄란, 목에 이물질이 걸려 숨을 쉴 수 없는 응급상태를 말하며, 간신히 숨을 쉬는 정도의 부분폐쇄와, 말과 호흡을 못하고 청색증이 타나는 완전폐쇄로 나타나는데요. 이물질이 기도를 완전히 막는 ‘완전폐쇄’가 발생하면 수분 내로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서 저산소증에 빠지고, 이어 뇌 손상과 심장마비로 이어져 응급상태가 됩니다. 완전 기도 폐쇄에 걸린 환자는 위의 사진과 같이 손으로 목 주위를 감싸게 되며, 말이나 호흡, 기침조차 전혀 할 수 없게 됩니다. ‘부분폐쇄’의 경우엔 그릉그릉하는 소리나 색색거리는 소리가 나며 본인이 이물질을 뱉기 위해 기침을 할 수 있습니다.

완전폐쇄 상태에 쓰는 응급처지로 하임리히법이 있습니다. 개발자인 독일 의사 헨리 하임리히의 이름에서 딴것인데요.

 

01.견갑골 사이를 갈하게 5번 정도 칩니다. / 02.환자의 뒤에서 주먹을 쥔 손의 엄지손가락을 배꼽과 명치의 중간에 대고 다른 한 손을 위에 겹칩니다. / 03.후상방향으로 강하게 잡아당깁니다.
 
‘복부밀어내기’라고도 하는 이 방법은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시행해선 안됩니다. 예전에는 일반인도 이 방법을 쓰도록 했지만, 시술 방법이 어렵고 부작용도 적지 않아서 최신 응급의학 가이드라인에는 일반인의 하임리히법 사용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기도 폐쇄가 발생하면 무작정 하임리히법을 쓰기보다는 119에 신고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반드시 병원 진찰을 받아야합니다.
 
 
 
 
 

 
경련, 당황하지 마세요!  
 
갑작스럽게 경련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황해서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의 열성경련만큼 부모를 두렵게 하는 상황이 없는데요.
 
열성경련은 고열로 인해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대처법은 성인과 비슷하나 제일 먼저 아이의 옷을 벗기고 좌약 해열제를 사용해 열을 내려줘야 합니다. 이때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숨이 막히지 않도록 하고 아이가 손발을 떨더라도 꽉 잡아서는 안됩니다. 하루 2번 이상 경련을 할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경련 발생시 대처 요령입니다.
 
 

일반적인 경련 발생시 대처 요령
 
※ 금지사항

 
01 움직임을 막지 않을 것
02 입안에 어떤 것도 넣지 않을 것 : 음식, 물, 약, 손가락
03 이동시키지 않을 것
04 의식을 찾으려는 시도 금지 : 흔들거나 이름을 부르는 행동
05 절대 억누르지 말 것
 
 


 
 
 
 
 
 
 

 
화상,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해요!
 
 
 
 
 
 
우리나라 연도별 화상 환자수는 점차 많아지는 추세로 2005년 414,805명에서 2009년 541,889명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화상환자 진료에 비해 인구대비 약 6배 이상 더 많은 화상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예기치 않게 갑자기 발생해 환자 및 가족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으므로 화상환자 발생 시 대처 방안 및 응급처치 방법은 국민 모두가 숙지해야 합니다.
 


1도화상/표피, 2도화상/진피, 3도화상/피하조직
 
화상은 화상을 유발하는 물질의 온도와 피부와의 접촉 시간에 의해 그 깊이가 결정됩니다. 섭씨 55도에서는 10초 동안의 접촉으로, 섭씨 60도 온도에서는 5초 동안의 접촉만으로 깊은 2도 화상까지 진행되며, 섭씨 40~45도에서도 1~2시간 접촉하게 되면 피부 화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초기 응급 치료에서는 화상 유발 물질과의 접촉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화상 발생 시 응급처치법!


흐르는 찬물로 손을 적시는 모습
 
 
   깊은 화상 진행방지
   - 좁은 부위 : 흐르는 찬물로 15~30분(피부조직의 온도 ↓)
   - 넓은 부위 : 깨끗한 큰 수건에 찬물을 적실 것
   - 얼음 금지 : 동상유발, 조직 손상 위험
 
   화상부위 감염방지
   - 수포 터뜨리지 않기 : 세균감염 위험성
   -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깨끗한 거즈로 감기
   - 민간요법 금지 : 버터, 기름, 된장, 간장, 소주
 
 
 
 
 
화상은 다른 외과적 질환과는 달리 복구불능의 흉터를 남기게 되므로 화상을 당하면 즉시 전문적인 화상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자연치유를 도와주며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합병증을 최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저혈압, 원인 파악이 중요해요!
고혈압과는 달리 저혈압은 어느 정도 이하의 혈압이라고 정확히 규정할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혈압이 100/60 mmHg 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이 때 누웠다가 일어날 때 수축기 혈압이 20 mmHg, 확장기 혈압이 10 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는데요. 측정한 혈압이 저혈압 수치에 속하더라도 별다른 저혈압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실신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쓰러지져있는 남성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 아침에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심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 성인에서 흔히 관찰되는 신경 매개성 실신은 외부 자극에 체내 자율신경계가 부적절하게 반응하여 일시적으로 심한 저혈압이나 심장이 느리게 뛰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장시간 서 있거나 화장실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하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앞이 캄캄해져 쓰러지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외상을 입는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의식을 잃는 경우가 수초 내지 수분이고 의식이 회복되면 다른 증상도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이 때 옆으로 눕혀놓으면 회복되지만, 증상이 반복될 경우에는 다른 질환에 의한 증세(ex. 빈혈, 심장병, 동맥경화증, 폐질환, 위장병, 내분비질환, 쇼크 등)인지 진단이 필요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준수 교수“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하면 심한 증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평소 식사에서 위장 장애가 초래되지 않는 범위로 염분 섭취를 늘리고, 취침 시 머리와 상체를 약간 높게, 아침에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장시간 서 있을 때는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탄력 있는 스타킹을 신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증상의 재발이 계속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저혈압 방지를 위한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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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셨죠? 언제든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네 가지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방법을 잘 숙지하셔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하세요! ​침착한 대응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응급처치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보건복지부와 소방재청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 어플리케이션도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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