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방심하는 사이 자궁 속 불청객이 북적북적! 3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자궁근종"

3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신애라가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는데요. 자궁근종이 생겨 하혈하는 증상을 보였고, 결국 자궁적출을 선택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자궁근종은 30~40대에 자주 발병하나 최근 들어서는 20대 여성에게도 발생률이 높아져가고 있어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은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이며 자궁근종이 전혀 없는 여성은 오히려 드물다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자궁근종은 30~40세에 자주 발병하고(35세 이상의 여성의 40~50%) 종양이 지속되면 폐경기 이후에도 발견됩니다.

 
아랫배를 두 손으로 만지고 있는 여성




자궁근종의 종류

위치에 따라 점막하 근종(5%), 장막하 근종(15%), 근층내 근종(80%)으로 나뉘는데 점막하 근종의 경우 자궁내막 하층에 발생하는 것으로 작은 크기로도 출혈의 원인이 되기 쉽고 육종 변성의 위험이 크며 감염, 화농, 괴사되기 쉽습니다. 근층내 근종은 자궁근층내 깊숙이 위치하는 것으로 자궁의 크기 자체가 커짐으로써 자궁내막의 면적이 증가하고 따라서 월경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자각증상은 없는 것이 특징이죠. 장막하 근종은 자궁을 덮고 있는 복막 바로 아래서 발생하며 자각증상이 없기도 하지만 꼬이는 경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의 원인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으나 여러 연구에서 자궁의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하나의 자궁근종을 이루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 근종의 성장이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잘 자라고 초경 이전이나 폐경기 이후 발생이 드물거나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는 점을 미루어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에 의존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도가 경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궁근종의 증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절반 정도로 꼭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자궁암 검진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월경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거대근종의 경우 주위 조직압박으로 인한 빈뇨, 배뇨곤란, 뇨정체, 변비, 배변통, 소화장애 등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외 골반 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무기력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는 여성




자궁근종의 진단

병력 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부정 자궁 출혈, 월경과다와 하복부 불쾌감, 팽만감을 호소, 하복부에서 단단하고 불규칙한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또 내진으로도 자궁이 커진 것을 알 수 있죠.

 
자궁 초음파를 받고 있는 모습
 
그러나 대개 초음파 검사로 진단하게 되며 근종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므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질 초음파나 복부 초음파 모두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자궁난관조영술과 MRI(자기공명영상) 등을 이용해 상세한 근종 진단이 가능합니다.



 

자궁근종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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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종은 크기가 너무 크지 않고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한 반드시 치료의 대상이 되진 않기 때문에 경과를 관찰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악성 육종과의 감별, 빈뇨, 잔뇨감, 요통, 생리 과다, 빈혈, 기능성 자궁출혈, 반복 유산, 불임 등의 이유로 인해 대부분 크기가 크면 치료를 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약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는데,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증상 유무,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약물치료는 호르몬 주사(생식샘 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작용제)를 사용해 볼 수 있으나 그 작용이 일시적으로 치료가 끝나면 다시 근종의 크기가 커질 수 있고 여성 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완치는 역시 수술적 방법을 통해야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수술적 방법으로는 자궁을 보존하고자 할 때에는 근종적출술을, 자궁절제를 원하는 경우 자궁절제술을 시행한다. 근종적출술을 시행한 경우 재발률은 약 50% 정도이고, 이 중 삼분의 일 정도에서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점막하 근종의 경우 자궁내막 소파술로 치료할 수 있고 복강경을 이용한 근종 용해술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부인과에 신기술 ‘싱글포트’를 시행한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는 “싱클포트란 몸의 구멍 한 곳만을 통해 수술하는 방식입니다. 근종 제거가 필요한데도 치료 후 ‘혹시 몸에 상처가 남지는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싱글 포트는 기존 수술에 비해 작은 단 하나의 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통증도 적고 회복기간도 단축하는데다, 배꼽 주름에 가려 흉터가 보이지 않습니다.”라며 이 수술법이 여성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약물치료는 호르몬 주사(생식샘 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작용제)를 사용해 볼 수 있으나 그 작용이 일시적으로 치료가 끝나면 다시 근종의 크기가 커질 수 있고 여성 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완치는 역시 수술적 방법을 통해야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수술적 방법으로는 자궁을 보존하고자 할 때에는 근종적출술을, 자궁절제를 원하는 경우 자궁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근종적출술을 시행한 경우 재발률은 약 50% 정도이고, 이 중 삼분의 일 정도에서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점막하 근종의 경우 자궁내막 소파술로 치료할 수 있고 복강경을 이용한 근종 용해술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술을 원치 않는 분들을 위해 완전비침습적인 치료법인 MR-HIFU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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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예방법이 없는 자궁근종은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근종의 개수와 크기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평소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자궁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 번은 자궁경부암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상여부를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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