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장마철에 심해지는 무좀 예방하기!

장마철에 심해지는 무좀 예방하기!

 

 

 

무좀이라고 하면 왠지 잘 씻지 않거나 위생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것 같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의 날씨도 무좀이 잘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비가 내려 높은 습도에 기온까지, 모든 걸 갖춘 장마철이야 말로 무좀균에게는 축복과도 같은 때입니다.

피부의 각질층에는 '게라틴'이라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게라틴을 영양소로 성장하고 번식합니다. 이 균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발을 씻지 않으면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발가락은 물론 축축하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발바닥,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는 공기도 잘 안 통하고 습기 배출도 잘 안 되어 무좀이 생기기 가장 좋은 곳입니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을 깨끗이 씻고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젖은 양말은 즉시 갈아 신고, 신발도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골라 신어주세요. 발에서 발로 잘 옮겨지기 때문에 습기찬 곳은 맨발로 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목욕탕, 수영장, 락커룸 같은 곳도 무좀균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일이나 운동을 장시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무좀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일단 무좀에 걸리면 1차적으로는 무좀약(항곰팡이 제재)을 하루에 두 번 무좀이 생긴 곳과 그 주변에 1~2주 정도 발라주어 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약을 바르면 포자(씨)가 되어 활동을 멈추고 피부 속으로 숨어 버립니다. 이는 잠깐 무좀이 숨은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피부 세포조직이 올라와서 바깥층의 피부조직이 떨어지는 때, 약 한 두 달 정도까지는 약을 더 발라서 곰팡이를 완전히 떼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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