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정보 암 조기검진- 암의 조기검진

○ 암 조기검진                                                                                            Home  암정보  암의일반적정보  암조기검진

 

◎ 암의 조기검진

1.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
 

암사망은 전체사망의 27%를 차지하여 국내 사망원인 1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의 노령화, 흡연 등의 발암물질에의 노출증가, 식이섬유 섭취감소, 동물성지방 섭취증가 등의 식이습관 변화로 암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암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증상들도 이전에 경험해 오던 증상들과 비슷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수술로 제거할 수 없을 만큼 암이 커져 있거나 다른 조직으로 전이가 된 경우가 많습니다.
암검진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이상이나 증상이 없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될 때, 검사를 받음으로써 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자 하는 것으로, 검진을 통하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인에서 흔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은 비교적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을 경우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암으로 인한 개인 및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감소시킬 암 조기검진은 암사망을 줄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2. 암 조기검진의 시행

암검진은 암종의 특성 (발생 및 사망의 빈도와 분포, 임상적 특성 등), 대상자의 특성 (성, 연령, 유전소인, 선행질환 유무 등), 효율적인 검사방법의 존재 유무와 그 수행방법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에 지난 2001년 국립암센터와 관련학회 (대한위암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간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중심이 되어 한국인에게 적합한 표준적인 검진 권고안을 개발하여 권고하였습니다.
5대암 검진 권고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 남녀는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 혹은 위장조영술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경우, 30세 이상 여성부터 매월 본인이 직접 수행하는 자가 검진을 수행하고, 35세 이상인 경우는 2년마다 임상의사에 의한 촉진을, 40세 이상인 경우는 1~2년마다 임상의사에 의한 촉진 및 유방촬영술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성경험이 있거나 만 20세 이상의 성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은 매년 자궁경부질세포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간암의 경우, 30세 이상 남성이거나 40세 이상 여성으로 간경변증이나 B형 간염바이러스 표면항원과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된 자이며, 6개월마다 복부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50세 이상 남녀는 5~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지 못 할 경우에는 이중조영 바륨관장검사와 에스결장경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단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3. 암 조기검진의 효과

위암의 경우 조기진단이 되면 90% 이상 완치되고, 대장암과 자궁경부암은 암검진으로 전암단계의 병변을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암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유방암도 조기 진단이 되면 유방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며 암을 완치시킬 수 있습니다.
암종별 또는 검진주기별로 차이는 있으나 일본, 미국 및 유럽 지역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암검진에 의한 암사망 감소 효과는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암의 경우 전체적인 사망률을 32% 감소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사망률을 33% 감소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간암의 경우 간암 사망률을 37%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검진은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을 35% 줄일 수 있으나 50세 미만 여성들에서의 효과는 아직 논란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진을 시작한 이후 매년 3~4%씩의 발생 감소 효과와 더불어 지난 40년간 70% 이상의 사망률 감소 효과를 보았음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4. 암 조기검진의 한계점

환자의 개인 건강습관이 가장 중요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흡연, 음주, 운동부족, 영양 문제, 안전의식 소홀 등에 대한 일차예방이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같은 이차예방보다 전체 국민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훨씬 중요한 전제 조건입니다.
검진이 건강을 항상 좋게 하지는 않습니다. 선별검사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선별검사 자체, 선별검사의 비정상적 결과에 대한 추적 조사, 발견된 질병의 치료 등 각 단계에서 신체적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즉 검사에 따르는 비용 및 부작용, 검사결과에 대한 불안, 검진에 걸리는 시간, 비정상 혹은 위험요인이라는 판정 결과의 심리적 영향, 혹은 반대로 병이 없다는 그릇된 안심감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인구를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의 양성예측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많은 경우 비정상 결과는 가양성이고 이것은 결국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암검진은 모든 암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1)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암을 대상으로, (2)발생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있으며, (3)검사방법이 간편하고 안전하며 비용이 저렴한 경우에 효과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최근 컴퓨터단층촬영(CT), PET 등을 포함하는 첨단 정밀검진도 시행되고 있으나, 정상인에서 이들 정밀검사가 많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암의 진단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과 연구 성과가 나온다면 새로운 조기진단 방법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대장암 조기진단을 위해 CT colonoscopy가 대두되었다든지, 유방 자가 검진의 근거가 약화되었다든지. 유방암 진단에 있어서 digital 영상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다든지,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CT의 활용 가능성이 대두된 것 등은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5. 암의 예방

대한암협회가 권고하는 암 예방 14개 권고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편식하지 말고 영양분을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한다.
 ② 황록색 채소를 주로 한 과일 및 곡물 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③ 우유와 된장의 섭취를 권장한다.
 ④ 비타민 A, C, E를 적당량 섭취한다.
 ⑤ 이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
 ⑥ 너무 짜고 매운 음식과 너무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
 ⑦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피한다.
 ⑧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한다.
 ⑨ 술은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지 않는다.
 ⑩ 담배는 금한다.
 ⑪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하지 않는다.
 ⑫ 땀이 날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하되 과로는 피한다.
 ⑬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
 ⑭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 하여 몸을 청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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