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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악성 골육종의 수술 및 항암요법: 치료방침 논의 사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12-22

내용

악성 골육종의 수술 및 항암요법: 치료방침 논의 사례

"허리 통증은 없습니다. 앉아있을 때 왼쪽 옆구리가 아프고 걸을 때 왼쪽 무릎이 아픕니다. 왼쪽 허벅지 옆쪽으로 내 살 같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49세 여자 환자. 타 병원에서 조직 검사 시행하고 요추 3번 골육종 진단받았습니다. 수술적 치료 필요하다고 하여 본원 내원하였고 치료 방침 결정하기 위해 종양컨퍼런스에 의뢰됩니다.

                요추 3번 악성 골육종 MRI 사진
 
"타 병원 조직 검사에서 골육종 진단받은 환자입니다. 수술 전 항암치료 계획 위해 종양 컨퍼런스에 의뢰하였습니다." -정형외과 이종서 교수-
 
"요추 3번 척추체 및 횡돌기, 척추경, 척추궁을 포함하는 종양이 있고 유골의 무기질화를 보이기 때문에 골육종에 합당한 소견입니다. 종양이 요추 3~4번의 왼쪽 신경공까지 침해하고 있습니다." -영상의학과 권종원 교수-
 
"상기 환자는 골육종 중에서 저등급이기 때문에 수술 전 항암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수술 시행 후 다시 논의하면 되겠습니다." -혈액종양내과 이수진 교수-
 

골육종은 조직 특성에 따라 고등급(high grade), 중간등급(intIntermediate-grade), 저등급(Low-grade)인 3가지 아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골육종 환자 중 80-90% 이상을 차지하는 고등급의 경우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재발 및 전이를 잘 일으키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악성도가 높은 암입니다. 

이러한 환자들의 치료 방법은 수술 및 항암치료로, 수술 전에 항암 요법을 시행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여놓으면 제거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수술은 단순히 종양만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종양 주변 정상 조직까지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재발 및 전이의 비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척추의 경우 해부학적 구조가 어렵고 주변에 척수 신경 다발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광범위 절제술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따라서 환자는 수술 이후에도 항암치료를 몇 개월간 시행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위 사례처럼 저등급 골육종일 경우 자라는 속도가 느리고 재발률이 낮기 때문에 수술 전 항암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바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이는 골육종 중에서도 드문 희귀 케이스로 일반적인 골육종에 비해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육종 치료에 있어 방사선 치료는 널리 시행되지 않지만, 때때로 종양을 외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거나 수술 이후 종양이 남아 있는 경우 시행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smc-spine 삼성서울병원 척추종양센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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